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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만사 ▣/이런일 저런말

22살 여성의 동정 경매 논란

by 세월따라1 2008. 9. 12.

 

22살 미국 여성이 자신의 '동정'을 경매에 내놓겠다고 밝혀, 큰 논란을 유발하고 있다.

9일 CBS 뉴스 등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논란의 주인공은 미국 샌디에이고에 살고 있는 22살 여대생. '나탈리 딜런'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있는 이 여성의 '동정'은 엽기 방송으로 유명한 미국의 유명 라디오 DJ 하워드 스턴이 진행하는 라디오 쇼를 통해 경매에 부쳐 질 예정이다.

학사 과정을 이미 마친 딜런은 공부를 더 하기 위해 동정을 판다고 밝혔다. 모든 것을 사고 팔 수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만큼, 자신의 계획이 도덕적 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딜런의 희망.

미국 언론들은 학비를 벌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은 사회의 도덕적 위기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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