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족을 연상케하는 독특한 외모를 가진 '초록 머리카락 거북'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호주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거북은 호주 퀸즐랜드 인근의 강에서만 서식하는 희귀 동물인 '메리 리버 거북'.
멸종 위기에 처한 이 동물은 '펑크족 거북'으로 불린다. 머리 부위에 자라는 초록색의 조류가 마치 염색한 머리카락으로 보이기 때문.
한편, 호주 퀸즐랜드 지방 정부는 거북의 서식지 인근에 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환경 단체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댐이 건설되면 '펑크족 거북'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거북이 멸종될 것이라는 게 환경단체들의 우려다.
사진 : Chris Van Wyk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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