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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만사 ▣/웃으면 복이와요

무서운 마누라

by 세월따라1 2009. 9. 19.

 

 어느 날 밤길을 가던 한 중년의 남자가 강도를 만났다.

 

  “가진 돈 다 내놔!”

 

 

  남자는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 강도에게 말했다.

  

  “안됩니다.우리 마누라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세요?

  내가 집 근처에서 돈 뺏겼다고 하면 우리 마누라가 믿

을 것 같아요?”

 

 

  그 말에 어이없어 하던 강도가 다짜고짜 남자의 멱살을

잡고 말했다.

 


  “야. 이 자식아! 그럼 내가 오늘 한 건도 못했다고 하면

우리 마누라가 믿을 것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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