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악 /트로트·가요

은방울 자매 - 애수의 네온가

by 세월따라1 2015. 5. 16.

 

밤비는 부슬부슬 지향없이 오는데
향수에 젖은 몸이 처마끝에 지새듯
명동의 이 한밤이 길기도 하다
눈부신 네온만이 마냥 밉구나

장미꽃 한송이를 내 가슴에 안고서
원 많은 옛 추억 하루 밤을 새우네
푸른 별 꽃잎처럼 쏟아져 온다
때묻은 안개길엔 등불만 깜박

'◇ 음악 > 트로트·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헌 - 구인사가는 길  (0) 2015.05.17
박우철 - 우연히 정들었네   (0) 2015.05.16
이향숙 - 울며 헤진 부산항  (0) 2015.05.16
배호 - 누가 울어  (0) 2015.05.13
강승모 - 비의 부르스  (0) 201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