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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트로트·가요

문주란 - 주란꽃

by 세월따라1 2015. 5. 21.

 

 

내 너와 떠나던 날 저 하늘도 흐렸고

다시 만날 기약 없이 머나먼 길 떠나 왔네

길가의 한 송이 외로운 꽃처럼

내 이름은 주란꽃

내 다시 피어나서 옛날 같이 살고 싶어

꿈길 속에 피워 보는 한 송이 주란꽃

 

이제는 돌아와서 옛날 일을 생각하니

어리석었던 지난 날 한숨 속에 덧없어라

길가의 한 송이 외로운 꽃처럼

내 이름은 주란꽃

내 다시 돌아와서 눈물 없던 어린 시절

꿈길 속에 피워 보는 한 송이 주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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