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빛 푸른 고향 누런 황소야
네몫을 다했다고 서울로 가느냐
트럭위에 몸을 싣고 떠나온 고향길
진달래 꽃도 붉어 피맺혀 울었구나
아~아~ 끌려가나 따라가나
서울로 가는소
네몫을 다했다고 서울로 가느냐
트럭위에 몸을 싣고 떠나온 고향길
진달래 꽃도 붉어 피맺혀 울었구나
아~아~ 끌려가나 따라가나
서울로 가는소
속도 몰라 어린 소는 음메하지만
어차피 운명인걸 누구를 탓하랴
흙냄새를 맡으면서 넘어온 고갯길
한 맺힌 눈물속에 하늘도 우는구나
아~아~ 끌려가나 따라가나
서울로 가는 소
진달래 꽃도 붉어 피맺혀 울었구나
아~아~ 끌려가나 따라가나
서울로 가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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