荒れて 荒れて 牙むく北海しぶき
거칠고사납게 송곳니들어내는 북해물보라
來るなら來てみろ 吠えてみろ
올테면 와라 짖어 보아라
沖へ出たなら 自慢の 船さ
바다에 나가면 자랑꺼리 배야
意地と度胸は 半端じゃないぜ
의기와 배짱은 반토막이 아니야
命 命 命知らずの 男船
목숨 목숨 목숨이 두렵지않은 사나이 배
きっと きっと あの娘に海鳴り便り
기필코 그처녀에게 바다울음의 소식
屆けておくれよ 渡り鳥
전해 주렴 철새야
陸にゃ住めない さすらい船さ
육지에선 살수 없는 유랑선이야
未練きっぱり 波間に捨てる
미련은 단호히 파도사이에 버려
情 情 情乘せない 男船
정 정 정은 싣지않는 사나이 배
網を 網を引く手に 血潮がたぎる
그물을 그물을 끄는 손에 피가 끓어
根性ひとつが 寶だよ
근성 하나가 보배일세
辛さこらえる 我慢の船さ
괴로움 견디고 참는 배야
ここが一番 男の勝負
이것이 첫번째 사나이 승부
夢は 夢は 夢は大漁の 男船
꿈은 꿈은 꿈은 대풍어의 사나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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