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고 떠나가면 그만인가요
이슬비에도 얼룩지는 꽃잎이련가
바람같은 나그네를 믿은 내가 바보련가
잊어달라 어색한 말 남겨놓고
실끊긴 연처럼 멀어지면 그만인가요
아~ 정끊는 약은 없나요
정주고 돌아서면 그만인가요
바람결에도 흔들리는 갈대이련가
싫다던 나를잡고 통사정을 왜했나요
한줄기 고성없는 눈물 뿌리고
실끊긴 연처럼 멀어지면 그만인가요
아~ 정끊는 약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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