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도 애가타서 멍이 들은 이름인가
한송이 흙수선화 지금은 시들었네
벌나비 꿈을 엮던 그 옛날 사랑인가
떨어진 꽃잎에도 타버린 꽃잎에도 이슬이 맺혔네
그리움이 검게타서 재만 남은 이름인가
한송이 흙수선화 지금은 시들었네
벌과 나비 꿈을 엮던 그 옛날 사랑인가
찢어진 꽃잎에도 메마른 꽃잎에도 이슬이 맺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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