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만사 ▣/알아두면 유용한
천자문 (千字文)
by 세월따라1
2018. 5. 29.
千 字 文(1-500)
千 字 文
天(하늘 천) |
地(땅 지) |
玄(검을 현) |
黃(누를 황) |
하늘은 위에 있어 그 빛이 검고 땅은 아래 있어서 그 빛이 누르다. |
宇(집 우) |
宙(집 주) |
洪(넓을 홍) |
荒(거칠 황) |
하늘과 땅 사이는 넓고 커서 끝이 없다. 즉 세상의 넓음을 말한다. |
日(날 일) |
月(달 월) |
盈(찰 영) |
昃(기울 측)) |
해는 서쪽으로 기울고 달도 차면 점차 이지러진다. 즉 우주의 진리를 말한다. |
辰(별 진) |
宿(잘 숙) |
列(벌일 열) |
張(베풀 장) |
성좌가 해 달과 같이 하늘에 넓게 벌려져 있음을 말한다. |
寒(찰 한) |
來(올 래) |
暑(더울 서) |
往(갈 왕) |
찬 것이 오면 더운 것이 가고 더운 것이 오면 찬 것이 간다. 즉 사철의 바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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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秋(가을 추) |
收(거둘 수) |
冬(겨울 동) |
藏(감출 장) |
가을에 곡식을 거두고 겨울이 오면 그것을 감춰 들인다. |
閏(윤달 윤) |
餘(남을 여) |
成(이룰 성) |
歲(해 세) |
일년 이십사절기 나머지 시각을 모아 윤달로 하여 해를 이루었다. |
律(가락 률) |
呂(음률 려) |
調(고를 조) |
陽(볕 양) |
천지간의 양기를 고르게 하니 즉 율은 양이요 여는 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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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구름 운) |
騰(오를 등) |
致(이를 치) |
雨(비 우) |
수증기가 올라가서 구름이 되고 냉기를 만나 비가 된다. 즉 자연의 기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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露(이슬 로) |
結(맺을 결) |
爲(할 위) |
霜(서리 상) |
이슬이 맺어 서리가 되니 밤기운이 풀잎에 물방울처럼 이슬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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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金(쇠 금) |
生(낳을 생) |
麗(고울 려) |
水(물 수) |
금은 여수에서 나니 여수는 중국의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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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구슬 옥) |
出(날 출) |
崑(메 곤) |
岡(메 강) |
옥은 곤강에서 나니 곤강은 역시 중국의 산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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劍(칼 검) |
號(이름 호) |
巨(클 거) |
闕(대궐 궐) |
거궐은 칼이름이고 구야자가 지은 보검이다. 즉 조나라의 국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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珠(구슬 주) |
稱(일컬을 칭) |
夜(밤 야) |
光(빛 광) |
구슬의 빛이 밤의 낮 같은 고로 야광이라 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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果(과실 과) |
珍(보배 진) |
李(오얏 리) |
柰(능금나무 내) |
과실 중에 오얏과 능금나무의 그 진미가 으뜸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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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菜(나물 채) |
重(무거울 중) |
芥(겨자 개) |
薑(생강 강) |
나물은 겨자와 생강이 중하다. |
海(바다 해) |
鹹(짤 함) |
河(물 하) |
淡(묽을 담) |
바다 물은 짜고 밀물은 맛도 없고 맑다. |
鱗(비늘 린) |
潛(잠길 잠) |
羽(깃 우) |
翔(높이 날 상) |
비늘 있는 고기는 물 속에 잠기고 날개 있는 새는 공중에 난다.
|
龍(용 룡) |
師(스승 사) |
火(불 화) |
帝(임금 제) |
복희씨는 용으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신농씨는 불로써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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鳥(새 조) |
官(벼슬 관) |
人(사람 인) |
皇(임금 황) |
소호는 새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황제는 인문을 갖추었으므로 인황이라 하였다.
|
80
始(처음 시) |
制(지을 제) |
文(글월 문) |
字(글자 자) |
복희의 신하 창힐이라는 사람이 새의 발자취를 보고 글자를 처음 만들었다.
|
乃(이에 내) |
服(옷 복) |
衣(옷 의) |
裳(치마 상) |
이에 의상을 입게 하니 황제가 의관을 지어 등분을 분별하고 위의를 엄숙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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推(밀 추) |
位(자리 위) |
讓(사양할 양) |
國(나라 국) |
벼슬을 미루고 나라를 사양하니 제요가 제순에게 전위하였다.
|
有(있을 유) |
虞(헤아릴 우) |
陶(질그릇 도) |
唐(당나라 당) |
유우는 제순이요 도당은 제요이다. 즉 중국 고대 제왕이다.
|
弔(슬퍼할 조) |
民(백성 민) |
伐(칠 벌) |
罪(허물 죄) |
불쌍한 백성은 돕고 죄지은 백성은 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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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周(두루 주) |
發(필 발) |
殷(나라이름 은) |
湯(끓을 탕) |
주발은 무왕의 이름이고 은탕은 왕의 칭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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坐(앉을 좌) |
朝(아침 조) |
問(물을 문) |
道(길/말할 도) |
좌조는 천하를 통일하여 왕위에 앉은 것이고 문도는 나라 다스리는 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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垂(드리울 수) |
拱(껴안을 공) |
平(평평할 평) |
章(글월 장) |
밝고 평화스럽게 다스리는 길을 겸손히 생각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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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사랑 애) |
育(기를 육) |
黎(검을 려) |
首(머리 수) |
明君이 천하를 다스림에 衆民을 사랑하고 양육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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臣(신하 신) |
伏(엎드릴 복) |
戎(오랑캐 융) |
羌(종족이름 강) |
이상과 같이 나라를 다스리면 그 덕에 융과 강도 항복하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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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遐(멀 하) |
邇(가까울 이) |
壹(한 일) |
體(몸 체) |
멀고 가까운 나라가 전부 그 덕망에 귀순케 하며 일체가 될 수 있다.
|
率(거느릴
솔/비율 률) |
賓(손 빈) |
歸(돌아갈 귀) |
王(임금 왕) |
거느리고 복종하여 왕에게 돌아오니 덕을 입어 복종치 않음이 없음을 말한다.
|
鳴(울 명) |
鳳(봉황새 봉) |
在(있을 재) |
樹(나무 수) |
명군 성현이 나타나면 봉이 운다는 말과 같이 덕망이 미치는 곳마다 봉이 나무 위에서
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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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흰 백) |
駒(망아지 구) |
食(밥 식) |
場(마당 장) |
평화스러움을 말한 것이며, 즉 흰 망아지도 감화되어 사람을 따르며 마당 풀을 뜯어먹게
한다.
|
化(될 화) |
被(입을 피) |
草(풀 초) |
木(나무 목) |
덕화가 사람이나 짐승에게만 미칠 뿐 아니라 초목에까지도 미침을 말한다.
|
140
賴(힘입을 뢰) |
及(미칠 급) |
萬(일만 만) |
方(모 방) |
만방이 극히 넓으나 어진 덕이 고루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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蓋(덮을 개) |
此(이 차) |
身(몸 신) |
髮(터럭 발) |
이 몸의 털은 대개 사람마다 없는 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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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넉 사) |
大(큰 대) |
五(다섯 오) |
常(항상 상) |
네 가지 큰 것과 다섯 가지 떳떳함이 있으니 즉 사대는 천지 군부요 오상은
인의예지신이다.
|
恭(공손할 공) |
惟(오직 유) |
鞠(국문할 국) |
養(기를 양) |
국양함을 공손히 하라. 이 몸은 부모의 기르신 은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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豈(어찌 기) |
敢(감히 감) |
毁(헐 훼) |
傷(상할 상) |
부모께서 낳아 길러 주신 이 몸을 어찌 감히 훼상할 수 있으랴.
|
160
女(계집 녀) |
慕(사모할 모) |
貞(곧을 정) |
烈(매울 렬) |
여자는 정조를 굳게 지키고 행실을 단정하게 해야 함을 말한다.
|
男(사내 남) |
效(본받을 효) |
才(재주 재) |
良(어질 량) |
남자는 재능을 닦고 어진 것을 본받아야 함을 말한다.
|
知(알 지) |
過(지날/허물 과) |
必(반드시 필) |
改(고칠 개) |
누구나 허물이 있는 것이니 허물을 알면 즉시 고쳐야 한다.
|
得(얻을 득) |
能(능할 능) |
莫(말 막) |
忘(잊을 망) |
사람으로써 알아야 할 것을 배운 후에는 잊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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罔(없을 망) |
談(말씀 담) |
彼(저 피) |
短(짧을 단) |
자기의 단점을 말 안하는 동시에 남의 잘못을 욕하지 말라.
|
180
靡(아닐 미) |
恃(믿을 시) |
己(몸 기) |
長(길 장) |
자신의 특기를 믿고 자랑하지 말라. 그럼으로써 더욱 발달한다.
|
信(믿을 신) |
使(하여금 사) |
可(옳을 가) |
覆(뒤집힐 복) |
믿음은 움직일 수 없는 진리이고 또한 남과의 약속은 지켜야 한다.
|
器(그릇 기) |
欲(하고자할 욕) |
難(어려울 난) |
量(헤아릴 량) |
사람의 기량은 깊고 깊어서 헤아리기 어렵다.
|
墨(먹 묵) |
悲(슬플 비) |
絲(실 사) |
染(물들일 염) |
흰 실에 검은 물이 들면 다시 희지 못함을 슬퍼한다. 즉 사람도 매사를 조심하여야
한다.
|
詩(시 시) |
讚(칭찬할 찬) |
羔(새끼양 고) |
羊(양 양) |
시전 고양편에 문왕의 덕을 입은 남국 대부의 정직함을 칭찬하였으니 사람의 선악을
말한 것이다.
|
200
景(경치 경) |
行(다닐 행/항렬
항) |
維(벼리 유) |
賢(어질 현) |
행실을 훌륭하게 하고 당당하게 행하면 어진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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克(이길 극) |
念(생각 념) |
作(지을 작) |
聖(성인 성) |
성인의 언행을 잘 생각하여 수양을 쌓으면 자연 성인이 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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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덕 덕) |
建(세울 건) |
名(이름 명) |
立(설 립) |
항상 덕을 가지고 세상일을 행하면 자연 이름도 서게 된다.
|
形(모양 형) |
端(바를 단) |
表(겉 표) |
正(바를 정) |
몸 형상이 단정하고 깨끗하면 마음도 바르며 또 표면에 나타난다.
|
空(빌 공) |
谷(골 곡) |
傳(전할 전) |
聲(소리 성) |
산골짜기에서 크게 소리치면 그대로 전한다. 즉 악한 일을 당하게 된다.
|
220
虛(빌 허) |
堂(집 당) |
習(익힐 습) |
聽(들을 청) |
빈방에서 소리를 내면 울려서 다 들린다. 즉 착한 말을 하면 천리 밖에서도 응한다.
|
禍(재앙 화) |
因(인할 인) |
惡(악할 악/미워할
오) |
積(쌓을 적) |
재앙은 악을 쌓음에 인한 것이므로 재앙을 받는 이는 평일에 악을 쌓았기 때문이다.
|
福(복 복) |
緣(인연 연) |
善(착할 선) |
慶(경사 경) |
복은 착한 일에서 오는 것이니 착한 일을 하면 경사가 온다.
|
尺(자 척) |
璧(구슬 벽) |
非(아닐 비) |
寶(보배 보) |
한 자 되는 구슬이라고 해서 결코 보배라고는 할 수 없다.
|
寸(마디 촌) |
陰(그늘 음) |
是(옳을/이 시) |
競(다툴 경) |
한 자 되는 구슬보다도 잠깐의 시간이 더욱 귀중하니 시간을 아껴야 한다.
|
240
資(자료 자) |
父(아비 부) |
事(일/섬길 사) |
君(임금 군) |
아비를 자료로 하여 임금을 섬길지니 아비 섬기는 효도로 임금을 섬겨야 한다.
|
曰(가로 왈) |
嚴(엄할 엄) |
與(더불 여) |
敬(공경할 경) |
임금을 대하는 데는 엄숙함과 공경함이 있어야 한다.
|
孝(효도 효) |
當(마땅할 당) |
竭(다할 갈) |
力(힘 력) |
부모를 섬길 때에는 마땅히 힘을 다하여야 한다. |
忠(충성 충) |
則(곧 즉/법 칙) |
盡(다할 진) |
命(목숨 명) |
충성함에는 곧 목숨을 다하니 임금을 섬기는 데 몸을 사양해서는 안된다.
|
臨(임할 림) |
深(깊을 심) |
履(밟을 리) |
薄(얇을 박) |
깊은 곳에 임하듯 하며 얇은 데를 밟듯이 세심 주의하여야 한다.
|
260
夙(일찍 숙) |
興(흥할 흥) |
溫(따뜻할 온) |
(서늘할 정) |
일찍 일어나서 추우면 덥게, 더우면 서늘케 하는 것이 부모 섬기는 절차이다.
|
似(같을 사) |
蘭(난초 란) |
斯(이 사) |
馨(향기 형) |
난초같이 꽃다우니 군자의 지조를 비유한 것이다.
|
如(같을 여) |
松(소나무 송) |
之(갈 지) |
盛(성할 성) |
솔 나무같이 푸르러 성함은 군자의 절개를 말한 것이다.
|
川(내 천) |
流(흐를 류) |
不(아니 불) |
息(쉴 식) |
내가 흘러 쉬지 아니하니 군자의 행지를 말한 것이다. |
淵(못 연) |
澄(맑을 징) |
取(취할 취) |
暎(비칠 영)
|
못이 맑아서 비치니 즉 군자의 마음을 말한 것이다.
|
280
容(얼굴 용) |
止(그칠 지) |
若(같을 약) |
思(생각 사) |
행동을 덤비지 말고 형용과 행지를 조용히 생각하는 침착한 태도를 가져라.
|
言(말씀 언) |
辭(말씀 사) |
安(편안 안) |
定(정할 정) |
태도만 침착할 뿐 아니라 말도 안정케 하며 쓸데없는 말을 삼가라.
|
篤(도타울 독) |
初(처음 초) |
誠(정성 성) |
美(아름다울 미) |
무엇이든지 처음에 성실하고 신중히 하여야 한다.
|
愼(삼갈 신) |
終(마지막 종) |
宜(마땅 의) |
令(하여금 령) |
처음뿐만 아니라 끝맺음도 좋아야 한다.
|
榮(영화 영) |
業(업 업) |
所(바 소) |
基(터 기) |
이상과 같이 잘 지키면 번성하는 기본이 된다.
|
300
籍(호적 적) |
甚(심할 심) |
無(없을 무) |
竟(마침내 경) |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명예스러운 이름이 길이 전하여질 것이다.
|
學(배울 학) |
優(넉넉할 우) |
登(오를 등) |
仕(벼슬 사) |
배운 것이 넉넉하면 벼슬에 오를 수 있다.
|
攝(잡을 섭) |
職(벼슬 직) |
從(좇을 종) |
政(정사 정) |
벼슬을 잡아 정사를 좇으니 국가 정사에 종사하니라.
|
存(있을 존) |
以(써 이) |
甘(달 감) |
棠(해당화 당) |
주나라 소공이 남국의 아가위나무 아래에서 백성을 교화하였다.
|
去(갈 거) |
而(어조사 이) |
益(더할 익) |
詠(읊을 영) |
소공이 죽은 후 남국의 백성이 그의 덕을 추모하여 감당시를 읊었다.
|
320
樂(풍류 악/즐길
락/좋아할 요) |
殊(다를 수) |
貴(귀할 귀) |
賤(천할 천) |
풍류는 귀천이 다르니 천자는 팔일 제후는 육일 사대부는 사일 선일은 이일이다.
|
禮(예도 례) |
別(다를 별) |
尊(높을 존) |
卑(낮을 비) |
예도에 존비의 분별이 있으니 군신, 부자, 부부, 장유, 붕우의 차별이 있다.
|
上(위 상) |
和(화할 화) |
下(아래 하) |
睦(화목할 목) |
위에서 사랑하고 아래에서 공경함으로써 화목이 된다.
|
夫(지아비 부) |
唱(부를 창) |
婦(며느리 부) |
隨(따를 수) |
지아비가 부르면 지어미가 따른다. 즉 원만한 가정을 말한다.
|
外(밖 외) |
受(받을 수) |
傅(스승 부) |
訓(가르칠 훈) |
팔세면 바깥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
340
入(들 입) |
奉(받들 봉) |
母(어미 모) |
儀(거동 의) |
집에 들어서는 어머니를 받들어 종사하라.
|
諸(모두 제) |
姑(시어미 고) |
伯(맏 백) |
叔(아재비 숙) |
고모, 백부, 숙부 등 집안 내의 친척 등을 말한다.
|
猶(같을 유) |
子(아들 자) |
比(견줄 비) |
兒(아이 아) |
조카들도 자기의 아들과 같이 취급하여야 한다.
|
孔(구멍 공) |
懷(품을 회) |
兄(맏 형) |
弟(아우 제) |
형제는 서로 사랑하여 의좋게 지내야 한다.
|
同(한가지 동) |
氣(기운 기) |
連(이어질 연) |
枝(가지 지) |
형제는 부모의 기운을 같이 받았으니 나무의 가지와 같다.
|
360
交(사귈 교) |
友(벗 우) |
投(던질 투) |
分(나눌 분) |
벗을 사귈 때에는 서로가 분에 맞는 사람끼리 사귀어야 한다.
|
切(끊을 절/모두
체) |
磨(갈 마) |
箴(경계 잠) |
規(법 규) |
열심히 닦고 배워서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지켜야 한다.
|
仁(어질 인) |
慈(사랑할 자) |
隱(숨을 은) |
惻(슬플 측) |
어진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고 또는 이를 측은히 여겨야 한다.
|
造(지을 조) |
次(버금 차) |
弗(아닐 불) |
離(떠날 리) |
남을 위한 동정심을 잠시라도 잊지 말고 항상 가져야 한다.
|
節(마디 절) |
義(옳을 의) |
廉(청렴 렴) |
退(물러갈 퇴) |
청렴과 절개와 의리와 사양함과 물러감은 늘 지켜야 한다.
|
380
顚(엎드러질 전) |
沛(자빠질 패) |
匪(아닐 비) |
虧(이지러질 휴) |
엎드려지고 자빠져도 이지러지지 않으니 용기를 잃지 말라.
|
性(성품 성) |
靜(고요할 정) |
情(뜻 정) |
逸(편안할 일) |
성품이 고요하면 뜻이 편안하니 고요함은 천성이요 동작함은 인정이다.
|
心(마음 심) |
動(움직일 동) |
神(귀신 신) |
疲(피곤할 피) |
마음이 움직이면 신기가 피곤하니 마음이 불안하면 신기가 불편하다.
|
守(지킬 수) |
眞(참 진) |
志(뜻 지) |
滿(찰 만) |
사람의 도리를 지키면 뜻이 차고 군자의 도를 지키면 뜻이 편안하다.
|
逐(쫓을 축) |
物(만물 물) |
意(뜻 의) |
移(옮길 이) |
마음이 불안함은 욕심이 있어서 그렇다. 너무 욕심내면 마음도 변한다.
|
400
堅(굳을 견) |
持(가질 지) |
雅(우아할 아) |
操(잡을 조) |
맑은 절조를 굳게 가지고 있으면 나의 도리를 극진히 함이라.
|
好(좋을 호) |
爵(벼슬 작) |
自(스스로 자) |
縻(얽을 미) |
스스로 벼슬을 얻게 되니 찬작을 극진하면 인작이 스스로 이르게 된다.
|
都(도읍 도) |
邑(고을 읍) |
華(빛날 화) |
夏(여름 하) |
도읍은 왕성의 지위를 말한 것이고 화하는 당시 중국을 지칭하던 말이다.
|
東(동녘 동) |
西(서녘 서) |
二(두 이) |
京(서울 경) |
동과 서에 두 서울이 있으니 동경은 낙양이고 서경은 장안이다.
|
背(등 배) |
邙(산이름 망) |
面(낯 면) |
洛(강이름 락) |
동경은 북에 북망산이 있고 낙양은 남에 낙천이 있다.
|
420
浮(뜰 부) |
渭(강이름 위) |
據(의거할 거) |
涇(통할 경) |
위수에 뜨고 경수를 눌렀으니 장안은 서북에 위천, 경수, 두물이 있었다.
|
宮(집 궁) |
殿(큰집 전) |
盤(서릴 반) |
鬱(답답 울) |
궁전은 울창한 나무 사이에 서린 듯 정하고
|
樓(다락 루) |
觀(볼 관) |
飛(날 비) |
驚(놀랄 경) |
궁전 가운데 있는 물견대는 높아서 올라가면 나는 듯하여 놀란다.
|
圖(그림 도) |
寫(베낄 사) |
禽(날짐승 금) |
獸(짐승 수) |
궁전 내부에는 유명한 화가들이 그린 그림 조각 등으로 장식되어 있다.
|
畵(그림 화) |
采(채색 채) |
仙(신선 선) |
靈(신령 령) |
신선과 신령의 그림도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다.
|
440
丙(남녘 병) |
舍(집 사) |
傍(곁 방) |
啓(열 계) |
병사 곁에 통고를 열어 궁전 내를 출입하는 사람들의 편리를 도모하였다.
|
甲(갑옷 갑) |
帳(휘장 장) |
對(대답할 대) |
楹(기둥 영) |
아름다운 갑장이 기둥을 대하였으니 동방 삭이 갑장을 지어 임금이 잠시 정지하는
곳이다.
|
肆(베풀 사) |
筵(자리 연) |
設(베풀 설) |
席(자리 석) |
자리를 베풀고 돗자리를 베푸니 연회하는 좌석이다.
|
鼓(북 고) |
瑟(비파 슬) |
吹(불 취) |
笙(생황 생) |
비파를 치고 저를 부니 잔치하는 풍류이다.
|
陞(오른쪽 승) |
階(뜰 계) |
納(바칠 납) |
陛(섬돌 폐) |
문무백관이 계단을 올라 임금께 납폐하는 절차이니라.
|
460
弁(고깔 변) |
轉(구를 전) |
疑(의심할 의) |
星(별 성) |
많은 사람들의 관에서 번쩍이는 구슬이 별안간 의심할 정도이다.
|
右(오를 우) |
通(통할 통) |
廣(넓을 광) |
內(안 내) |
오른편에 광내가 통하니 광내는 나라 비서를 두는 집이다.
|
左(왼 좌) |
達(통달할 달) |
承(이을 승) |
明(밝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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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에 승명이 사무치니 승명은 사기를 교열하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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旣(이미 기) |
集(모을 집) |
墳(무덤 분) |
典(법 전) |
이미 분과 전을 모았으니 삼황의 글은 삼분이요 오제의 글은 오전이다.
|
亦(또 역) |
聚(모을 취) |
群(무리 군) |
英(꽃부리 영) |
또한 여러 영웅을 모으니 분전을 강론하여 치국하는 도를 밝힘이라.
|
480
杜(막을 두) |
稿(볏짚 고) |
鍾(쇠북 종) |
隸(글씨 례) |
초서를 처음으로 쓴 두고와 예서를 쓴 종례의 글로 비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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漆(옻칠할 칠) |
書(글씨 서) |
壁(벽 벽) |
經(날 경) |
하나라 영제가 돌벽에서 발견한 서골과 공자가 발견한 육경도 비치되어 있다.
|
府(마을 부) |
羅(벌릴 라) |
將(장수 장) |
相(서로 상) |
마을 좌우에 장수와 정승이 벌려 있었다.
|
路(길 로) |
夾(낄 협) |
槐(괴화나무 괴) |
卿(벼슬 경) |
길에 고위 고관인 삼공구경의 마차가 열지어 궁전으로 들어가는 모습이다.
|
戶(지게 호) |
封(봉할 봉) |
八(여덟 팔) |
縣(고을 현) |
한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고 여덟 고을 민호를 주어 공신을 봉하였다.
|
500
|
家(집 가) |
給(줄 급) |
千(일천 천) |
兵(군사 병) |
제후 나라에 일천 군사를 주어 그의 집을 호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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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높을 고) |
冠(갓 관) |
陪(더할 배) |
輦(손수레 련) |
높은 관을 쓰고 연을 모시니 제후의 예로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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驅(몰 구) |
轂((바퀴 곡) |
振(떨친 진) |
纓(끈 영) |
수레를 몰며 갓끈이 떨치니 임금출행에 제후의 위엄이 있다.
|
世(세상 세) |
祿(녹 록) |
侈(사치할 치) |
富(부자 부) |
대대로 녹이 사치하고 부하니 제후 자손이 세세 관록이 무성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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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수레 거) |
駕(멍에 가) |
肥(살찔 비) |
輕(가벼울 경) |
수레의 말은 살찌고 몸의 의복은 가볍게 차려져 있다.
|
520
策(꾀 책) |
功(공 공) |
茂(무성할 무) |
實(열매 실) |
공을 꾀함에 무성하고 충실하러라.
|
勒(굴레 륵) |
碑(비석 비) |
刻(새길 각) |
銘(새길 명) |
비를 세워 이름을 새겨서 그 공을 찬양하며 후세에 전하였다.
|
磻(강이름 반) |
溪(시내 계) |
伊(저 이) |
尹(다스릴 윤) |
문왕은 반계에서 강태공을 맞고 은왕은 신야에서 이윤을 맞이하였다.
|
佐(도울 좌) |
時(때 시) |
阿(언덕 아) |
衡(저울대 형) |
때를 돕는 아형이니 아형은 상나라 재상의 칭호이다.
|
奄(문득 엄) |
宅(집 댁/택) |
曲(굽을 곡) |
阜(언덕 부) |
주공이 큰 공이 있는 고로 노국을 봉한 후 곡부에다 궁전을 세웠다.
|
540
微(작을 미) |
旦(아침 단) |
孰(누구 숙) |
營(경영 영) |
주공의 단이 아니면 어찌 큰 궁전을 세웠으리요.
|
桓(굳셀 환) |
公(공변될 공) |
匡(바를 광) |
合(모을 합) |
제나라 환공은 바르게 하고 모두었으니 초를 물리치고 난을 바로잡았다.
|
濟(건널 제) |
弱(약할 약) |
扶(도울 부) |
傾(기울 경) |
약한 나라를 구제하고 기울어지는 제신을 도와서 붙들어 주었다.
|
綺(비단 기) |
回(돌아올 회) |
漢(한수 한) |
惠(은혜 혜) |
하나라 네 현인의 한 사람인 기가 한나라 혜제를 회복시켰다.
|
設(말씀 설/달랠
세/기뻐할 열) |
感(느낄 감) |
武(호반 무) |
丁(고무래 정) |
부열이 들에서 역사하매 무정의 꿈에 감동되어 곧 정승에 되었다.
|
560
俊(준걸 준) |
乂(어질 예) |
密(빽빽할 밀) |
勿(말 물) |
준걸과 재사가 조정에 모여 빽빽하더라.
|
多(많을 다) |
士(선비 사) |
寔(이 식) |
寧(편안 녕) |
준걸과 재사가 조정에 많으니 국가가 태평함이라.
|
晋(나라 진) |
楚(나라 초) |
更(다시갱/고칠 경) |
覇(으뜸 패) |
진과 초가 다시 으뜸이 되니 진문공 초장왕이 패왕이 되니라.
|
趙(나라 조) |
魏(나라 위) |
困(곤할 곤) |
橫(비낄 횡) |
조와 위는 횡에 곤하니 육군때에 진나라를 섬기자 함을 횡이라 하니라.
|
假(거짓 가) |
途(길 도) |
滅(멸할 멸) |
虢(나라 괵) |
길을 빌려 괵국을 멸하니 진헌공이 우국길을 빌려 괵국을 멸하였다.
|
580
踐(밟을 천) |
土(흙 토) |
會(모일 회) |
盟(맹세 맹) |
진문공이 제후를 천토에 모아 맹세하고 협천자영 제후하니라.
|
何(어찌 하) |
遵(좇을 준) |
約(약속할 약) |
法(법 법) |
소하는 한고조로 더불어 약법삼장을 정하여 준행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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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나라 한) |
弊(해질 폐) |
煩(번거로울 번) |
刑(형벌 형) |
한비는 진왕을 달래 형벌을 펴다가 그 형벌에 죽는다.
|
起(일어날 기) |
塞(자를 전) |
頗(자못 파) |
牧(칠 목) |
백기와 왕전은 진나라 장수요 염파와 이목은 조나라 장수였다.
|
用(쓸 용) |
軍(군사 군) |
最(가장 최) |
精(정할 정) |
군사 쓰기를 가장 정결히 하였다.
|
600
宣(베풀 선) |
威(위엄 위) |
沙(모래 사) |
漠(아득할 막) |
장수로서 그 위엄은 멀리 사막에까지 퍼졌다.
|
馳(달릴 치) |
譽(칭찬할 예) |
丹(붉을 단) |
靑(푸를 청) |
그 이름은 생전뿐 아니라 죽은 후에도 전하기 위하여 초상을 기린각에 그렸다.
|
九(아홉 구) |
州(고을 주) |
禹(하우씨 우) |
跡(자취 적) |
하우씨가 구주를 분별하니 기, 연, 청, 서, 양, 옹, 구주이다.
|
百(일백 백) |
郡(고을 군) |
秦(나라 진) |
幷(아우를 병) |
진시황이 천하봉군하는 법을 폐하고 일백군을 두었다.
|
嶽(산마루 악) |
宗(마루 종) |
恒(항상 항) |
岱(뫼 대)
|
오악은 동태산, 서화산, 남형산, 북항산, 중숭산이니 항산과 태산이 조종이라.
|
620
禪(터닦을 선) |
主(임금 주) |
云(이를 운) |
亭(정자 정) |
운과 정은 천자를 봉선하고 제사하는 곳이니 운정은 태산에 있다.
|
雁(기러기 안) |
門(문 문) |
紫(붉을 자) |
塞(변방 새) |
안문은 봄기러기 북으로 가는 고로 안문이고 흙이 붉은 고로 자색이라 하였다.
|
鷄(닭 계) |
田(밭 전) |
赤(붉을 적) |
城(성 성) |
계전은 옹주에 있는 고을이고 적성은 기주에 있는 고을이다. |
昆(맏 곤) |
池(못 지) |
碣(돌 갈) |
石(돌 석) |
곤지는 운남 곤명현에 있고 갈석은 부평현에 있다.
|
鉅(클 거) |
野(들 야) |
洞(골동/꿰뚫을 통) |
庭(뜰 정) |
거야는 태산 동편에 있는 광야 동전은 호남성에 있는 중국 제일의 호수이다.
|
640
曠(빌 광) |
遠(멀 원) |
綿(이어질 면) |
邈(멀 막) |
산, 벌판, 호수 등이 아득하고 멀리 그리고 널리 줄지어 있음을 말한다.
|
巖(바위 암) |
峀(메뿌리 수) |
杳(아득할 묘) |
冥(어두울 명) |
큰 바위와 메뿌리가 묘연하고 아득함을 말한다.
|
治(다스릴 치) |
本(근본 본) |
於(어조사 어) |
農(농사 농) |
다스리는 것은 농사를 근본으로 하니 중농 정치를 이른다.
|
務(힘쓸 무) |
玆(이 자) |
稼(심을 가) |
穡(거둘 색) |
때맞춰 심고 힘써 일하며 많은 수익을 거둔다. |
澁(비로소 숙) |
載(실을 재) |
南(남녘 남) |
畝(이랑 묘) |
비로소 남양의 밭에서 농작물을 배양한다.
|
660
我(나 아) |
藝(재주 예) |
黍(기장 서) |
稷(피 직) |
나는 기장과 피를 심는 일에 열중하겠다.
|
稅(징수할 세) |
熟(익을 숙) |
貢(바칠 공) |
新(새 신) |
곡식이 익으면 부세하여 국용을 준비하고 신곡으로 종묘에 제사를 올린다.
|
勸(권할 권) |
賞(상줄 상) |
黜(물리칠 출) |
陟(오를 척) |
농민의 의기를 앙양키 위하여 열심인 자는 상주고 게을리한 자는 출석하였다.
|
孟(맏 맹) |
軻(수레 가) |
敦(도타울 돈) |
素(흴 소) |
맹자는 그 모친의 교훈을 받아 자사문하에서 배웠다.
|
史(역사 사) |
魚(물고기 어) |
秉(잡을 병) |
直(곧을 직) |
사어라는 사람은 위나라 태부였으며 그 성격이 매우 강직하였다.
|
680
庶(여러 서) |
幾(몇 기) |
中(가운데 중) |
庸(떳떳 용) |
어떠한 일이나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일하면 안 된다.
|
勞(힘쓸 로) |
謙(겸손 겸) |
謹(삼갈 근) |
勅(칙서 칙) |
근로하고 겸손하며 삼가고 신칙하면 중용의 도에 이른다.
|
聆(들을 령) |
音(소리 음) |
察(살필 찰) |
理(다스릴 리) |
소리를 듣고 그 거동을 살피니 조그마한 일이라도 주의하여야 한다.
|
鑑(거울 감) |
貌(모양 모) |
辨(분별 변) |
色(빛 색) |
모양과 거동으로 그 마음속을 분별할 수 있다.
|
貽(끼칠 이) |
厥(그 궐) |
嘉(아름다울 가) |
猷(꾀 유) |
도리를 지키고 착함으로 자손에 좋은 것을 끼쳐야 한다.
|
700
勉(힘쓸 면) |
其(그 기) |
祗(공경 지) |
植(심을 식) |
착한 것으로 자손에 줄 것을 힘써야 좋은 가정을 이룰 것이다.
|
省(살필 성/덜
생) |
躬(몸 궁) |
譏(나무랄 기) |
誡(경계 계) |
나무람과 경계함이 있는가 염려하며 몸을 살피라.
|
寵(고일 총) |
增(더할 증) |
抗(저항할 항) |
極(다할 극) |
총애가 더할수록 교만한 태도를 부리지 말고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
殆(위태 태) |
辱(욕할 욕) |
近(가까울 근) |
恥(부끄러울 치) |
총애를 받는다고 욕된 일을 하면 머지 않아 위태함과 치욕이 온다.
|
林(수풀 림) |
皐(언덕 고) |
幸(다행 행) |
卽(곧 즉) |
부귀할지라도 겸토하여 산간 수풀에서 편히 지내는 것도 다행한 일이다.
|
720
兩(두 량) |
疏(상소할 소) |
見(볼 견/나타날
현) |
機(틀 기) |
한나라의 소광과 소수는 기틀을 보고 상소하고 낙향했다.
|
解(풀 해) |
組(짤 조) |
誰(누구 수) |
逼(핍박할 핍) |
관의 끈을 풀어 사직하고 돌아가니 누가 핍박하리요.
|
索(찾을 색) |
居(살 거) |
閑(한가 한) |
處(곳 처) |
퇴직하여 한가한 곳에서 세상을 보냈다.
|
沈(잠길 침) |
默(잠잠할 묵) |
寂(고요할 적) |
寥(고요 요) |
세상에 나와서 교제하는 데도 언행에 침착해야 한다.
|
求(구할 구) |
古(옛 고) |
尋(찾을 심) |
論(의논할 론) |
예를 찾아 의논하고 고인을 찾아 토론한다.
|
740
散(흩을 산) |
慮(생각 려) |
逍(거닐 소) |
遙(멀 요) |
세상일을 잊어버리고 자연 속에서 한가하게 즐긴다.
|
欣(기쁠 흔) |
奏(아뢸 주) |
累(여러 루) |
遣(보낼 견) |
기쁨은 아뢰고 더러움은 보내니. |
慼(슬플 척) |
謝(사례 사) |
歡(기뻐할 환) |
招(부를 초) |
심중의 슬픈 것은 없어지고 즐거움만 부른 듯이 오게 된다.
|
渠(개천 거) |
荷(연꽃 하) |
的(과녁 적) |
歷(지낼 력) |
개천의 연꽃도 아름다우니 향기를 잡아볼 만하다.
|
園(동산 원) |
莽(풀 망) |
抽(빼낼 추) |
條(조목 조) |
동산의 풀은 땅속 양분으로 가지가 뻗고 크게 자란다.
|
760
枇(비파나무 비) |
杷(비파나무 파) |
晩(늦을 만) |
翠(푸를 취) |
비파나무는 늦은 겨울에도 그 빛은 푸르다.
|
梧(오동 오) |
桐(오동 동) |
早(이를 조) |
凋(시들 조) |
오동잎은 가을이면 다른 나무보다 먼저 마른다.
|
陳(베풀 진) |
根(뿌리 근) |
委(맡길 위) |
峠(가릴 예) |
가을이 오면 오동뿐 아니라 고목의 뿌리는 시들어 마른다.
|
落(떨어질 락) |
葉(잎사귀 엽) |
飄(나부낄 표) |
床(나부낄 요) |
가을이 오면 낙엽이 펄펄 날리며 떨어진다.
|
游(헤엄칠 유) |
鵾(곤새 곤) |
獨(홀로 독) |
運(운전 운) |
곤새가 자유로이 홀로 날개를 펴고 運回하고 있다.
|
780
凌(업신여길 릉) |
摩(만질 마) |
絳(붉을 강) |
霄(하늘 소) |
적색의 大空을 업신여기는 듯이 선회하고 있다.
|
耽(즐길 탐) |
讀(읽을 독/이두
두) |
翫(가지고놀 완) |
市(저자 시) |
하나라의 왕총은 독서를 즐겨 서점에 가서 탐독하였다.
|
寓(붙일 우) |
目(눈 목) |
囊(주머니 낭) |
箱(상자 상) |
왕총이 한번 읽으면 잊지 아니하여 글을 주머니나 상자에 둠과 같다고 하였다. |
易(쉬울
이/바꿀 역) |
輶(가벼울 유) |
攸(바 유) |
畏(두려워할 외) |
매사를 소홀히 하고 경솔함은 군자가 진실로 두려워하는 바이다.
|
屬(붙을
속/이을 촉) |
耳(귀 이) |
垣(담 원) |
牆(담 장) |
담장에도 귀가 있다는 말과 같이 경솔히 말하는 것을 조심하라.
|
800
具(갖출 구) |
膳(반찬 선) |
飱(밥 손)
|
飯(밥 반) |
반찬을 갖추고 밥을 먹으니
|
適(마침 적) |
口(입 구) |
充(채울 충) |
腸(창자 장) |
훌륭한 음식이 아니라도 입에 맞으면 배를 채운다.
|
飽(배부를 포) |
飫(배부를 어)
|
烹(삶을 팽) |
宰(재상 재) |
배부를 때에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그 맛을 모른다. |
饑(주릴 기) |
厭(싫을 염) |
糟(재강 조) |
糠(겨 강) |
반대로 배가 고플 때에는 겨와 재강도 맛있게 되는 것이다.
|
親(친할 친) |
戚(겨레 척) |
故(연고 고) |
舊(옛 구) |
친은 동성지친이고 척은 이성지친이요 고구는 오랜 친구를 말한다.
|
820
老(늙을 로) |
少(젊을 소) |
異(다를 이) |
糧(양식 량) |
늙은이와 젊은이의 식사가 다르다.
|
妾(첩 첩) |
御(모실 어) |
績(길쌈 적) |
紡(길쌈 방) |
남자는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안에서 길쌈을 짜니라.
|
侍(모실 시) |
巾(수건 건) |
帷(장막 유) |
房(방 방) |
유방에서 모시고 수건을 받드니 처첩이 하는 일이다. |
紈(흰비단 환) |
扇(부채 선) |
圓(둥글 원) |
潔(깨끗할 결) |
흰 비단으로 만든 부채는 둥글고 깨끗하다.
|
銀(은 은) |
燭(촛불 촉) |
煒(빛날 위)
|
煌(빛날 황) |
은촛대의 촛불은 빛나서 휘황 찬란하다.
|
840
晝(낮 주) |
眠(잘 면) |
夕(저녁 석) |
寐(잘 매) |
낮에 낮잠 자고 밤에 일찍 자니 한가한 사람의 일이다.
|
藍(쪽 람) |
筍(죽순 순) |
象(코끼리 상) |
牀(상 상)=床 |
푸른 대순과 코끼리 상이니 즉 한가한 사람의 침대이다.
|
弦(줄 현) |
歌(노래 가) |
酒(술 주) |
嘗(잔치 연) |
거문고를 타며 술과 노래로 잔치하니. |
接(이을 접) |
杯(잔 배) |
擧(들 거) |
觴(잔 상) |
작고 큰 술잔을 서로 주고받으며 즐기는 모습이다. |
矯(바로잡을 교) |
手(손 수) |
頓(두드릴 돈) |
足(발 족) |
손을 들고 발을 두드리며 춤을 춘다.
|
860
悅(기쁠 열) |
豫(미리 예) |
且(또 차) |
康(편안 강) |
이상과 같이 마음 편히 즐기고 살면 단란한 가정이다.
|
嫡(정실 적) |
後(뒤 후) |
嗣(이을 사) |
續(이을 속) |
적자된 자, 즉 장남은 뒤를 계승하여 대를 이룬다.
|
祭(제사 제) |
祀(제사 사) |
蒸(찔 증) |
嘗(맛볼 상) |
제사하되 겨울 제사는 증이라 하고 가을 제사는 상이라 한다.
|
稽(조아릴 계) |
顙(이마 상)
|
再(둘 재) |
拜(절 배) |
이마를 조아려 선조에게 두 번 절한다. |
悚(두려워할 송) |
懼(두려워할 구) |
恐(두려워할 공) |
惶(두려워할 황) |
송구하고 공황하니 엄중, 공경함이 지극함이라.(3년상 이후의 제사시의 몸가짐이다.)
|
880
霜(편지 전) |
牒(편지 첩) |
簡(편지 간) |
要(중요 요) |
글과 편지는 간략함을 요한다.
|
顧(돌아볼 고) |
答(대답 답) |
審(살필 심) |
詳(자세할 상) |
편지의 회답도 자세히 살펴 써야 한다.
|
骸(뼈 해) |
垢(때 구) |
想(생각할 상) |
浴(목욕할 욕) |
몸에 때가 끼면 목욕하기를 생각하고.
|
執(잡을 집) |
熱(더울 열) |
願(원할 원) |
凉(서늘할 량) |
더우면 서늘하기를 원한다.
|
驢(나귀 려) |
騾(노새 라)
|
犢(송아지 독) |
特(특별 특) |
나귀와 노새와 송아지, 즉 가축을 말한다.
|
900
駭(놀랄 해) |
躍(뛸 약) |
超(넘을 초) |
驤(달릴 양)
|
뛰고 달리며 노는 가축의 모습을 말한다.
|
誅(벨 주) |
斬(벨 참) |
賊(도적 적) |
盜(도적 도) |
역적과 도적을 베어 물리침.
|
捕(잡을 포) |
獲(얻을 획) |
叛(배반할 반) |
亡(망할 망/없을
무) |
배반하고 도망하는 자를 잡아 죄를 다스린다.
|
布(베 포) |
射(쏠 사) |
僚(벗 료) |
丸(알 환) |
한나라 여포는 화살을 잘 쐈고 의료는 탄자를 잘 던졌다. |
嵇(산이름 혜)
|
琴(거문고 금) |
阮(악기 완) |
嘯(휘파람 소) |
위국 혜강은 거문고를 잘 타고 완적은 휘파람을 잘 불었다.
|
920
恬(편안 념) |
筆(붓 필) |
倫(인륜 륜) |
紙(종이 지) |
진국 봉념은 토끼털로 처음 붓을 만들었고 후한 채윤은 처음 종이를 만들었다.
|
鈞(고를 균) |
巧(공교할 교) |
任(맡길 임) |
釣(낚시 조) |
위국 마균은 지남거를 만들고 전국시대 임공자는 낚시를 만들었다.
|
釋(놓을 석) |
紛(어지러울 분) |
利(이로울/날카로울
리) |
俗(풍속 속) |
이상 팔인의 재주를 다하여 어지러움을 풀어 풍속에 이롭게 하였다.
|
竝(아우를 병) |
皆(다 개) |
佳(아름다울 가) |
妙(묘할 묘) |
모두가 아름다우며 묘한 재주였다.
|
毛(털 모) |
施(베풀 시) |
淑(맑을 숙) |
姿(모양 자) |
모는 오의 모타라는 여자이고 시는 월의 시라는 여자인데 모두 절세 미인이었다.
|
940
工(장인 공) |
嚬 (찡그릴 빈) |
姸(고울 연) |
笑(웃을 소) |
이 두 미인의 웃는 모습이 매우 곱고 아름다웠다.
|
年(해 년) |
矢(화살 시) |
每(매양 매) |
催(재촉 최) |
세월이 빠른 것을 말한다. 즉 살같이 매양 재촉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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曦(햇빛 희) |
暉(빛날 휘) |
朗(밝을 랑) |
耀(빛날 요) |
태양 빛과 달빛은 온 세상을 비추어 만물에 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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璇(구슬 선) |
璣(구슬 기) |
懸(달 현) |
斡(빙빙돌 알) |
선기는 천기를 보는 기구이고 그 기구가 높이 걸려 도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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晦(그믐 회) |
魄(넋 백) |
環(고리 환) |
照(비칠 조) |
달이 고리와 같이 돌며 천지를 비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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指(손가락 지) |
薪(섶나무 신) |
修(닦을 수) |
祐(복 우) |
불타는 나무와 같이 정열로 도리를 닦으면 복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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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길 영) |
綏(편안 수) |
吉(길할 길) |
韶(아름다울 소) |
그리고 영구히 편안하고 길함이 높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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矩(법 구) |
步(걸음 보) |
引(끌 인) |
領(거느릴 령) |
걸음을 바로 걷고 따라서 얼굴도 바르니 위의가 당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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俯(굽을 부) |
仰(우러를 앙) |
廊(행랑 랑) |
廟(사당 묘) |
항상 남묘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머리를 숙여 예의를 지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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束(묶을 속) |
帶(띠 대) |
矜(자랑 긍) |
莊(씩씩할 장) |
의복에 주의하여 단정히 함으로써 긍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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徘(배회 배) |
徊(배회 회) |
瞻(쳐다볼 첨) |
眺(바라볼 조) |
같은 장소를 배회하며 선후를 보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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孤(외로울 고) |
陋(더러울 루) |
寡(적을 과) |
聞(들을 문) |
하등의 식견도 재능도 없다.(천자문의 저자가 자기 자신을 겸손해서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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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어리석을 우) |
蒙(어릴 몽) |
等(등급 등) |
誚(꾸짖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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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 어리석어 몽매함을 면치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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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이를 위) |
語(말씀 어) |
助(도울 조) |
者(놈 자) |
어조라 함은 한문의 조사, 즉 다음 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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焉(어찌 언) |
哉(어조사 재) |
乎(어조사 호) |
也(어조사 야) |
'언재호야' 이 네 글자는 어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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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thenaeun.net/sangsig/1000ja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