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솟아나는 찻길을 바라보면
내 고향 논두렁에 흙길이 새롭구나
사시나무 그늘 아래에 봄버들 하늘하늘
언제나 그리운 건 흙냄새 고향이지
진달래꽃을 따서 머리에 꽂아주면
수줍어 돌아서던 순이가 그리워라
은행나무 기대앉아 십오야 달을 보며
달 노래 별 노래를 부르던 고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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