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 등에 지고 산아래 굽어보니
시린 두 눈 청산 옥수 멱을 감는 춘양 아씨야
만석봉 두발딛고 백두대간 바라보니
구름도 쉬어가며 춘양골을 품에 안네
아 ~ 그리운 나의고향 불러보는 춘양 아리랑
세찬북풍 가슴 치는 맞바람이 시려도
문수산을 바라보며 님그리는 춘양 아씨야
한설을 품에안고 꽃피는 봄이 오면
춘양목 금강송이 나그네를 반겨주네
아 ~ 오늘도 내님소식 기다리는 춘양 아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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