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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만사 ▣/이런일 저런말463

김연아, 세계랭킹 1위 등극 NBC-TV 중계 영상 김연아가 2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약점인 트리플 루프(공중 3회전)를 포기하고 더블 악셀(공중 2.5회전)을 선택한 김연아는 자유종목(free skating)에서 131.59점을 얻어 총점 207.71점으로 금메달을 목.. 2009. 3. 30.
ISU세계피겨선수권 여자프리 안도미키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일본의 안도 미키 2008년 세계 선수권 대회 경기중에 근육 파열로 인해서 경기 중단을 했다가 다시 나와서 해보겠다고 시도를 하다 결국은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포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지만 올해 2009년 세계 선수권 대회 쇼트에서 4위 그리고 프리에서 다시 마오를 .. 2009. 3. 30.
위인들의 묘비명과 유언 시대를 밝힌 ‘큰 별’ 김수환 추기경의 묘비에는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이 없어라”라는 묘비명과 생전의 사목이었던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PRO VOBIS ET PRO MULTIS)”라는 글귀가 새겨졌다. 인간에 대한 한없는 애정이 삶의 이유였던 추기경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남은 사.. 2009. 3. 28.
잘하긴 하는데... '디펜딩 챔피언' 아사다 마오(19, 일본)가 또 한 번 트리플 러츠에 발목이 잡혔다. 아사다는 28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두 번째 과제였던 트리플 러츠가 회전수 부족으로 감점을 받으면서 66.06.. 2009. 3. 28.
역시 잘하네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를 제치고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으로 1위를 차지해 한국인 사상 첫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김연아는 2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치.. 2009. 3. 28.
우주왕복선 로켓 너비가 말 두마리 엉덩이 폭인 까닭 2007년 8월 발사된 우주왕복선 엔데버호 발사에 쓰인 추진 로켓의 너비는 4피트 8.5인치(143.51㎝)였다. 사실 기술자들은 추진 로켓을 좀 더 크게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로켓은 기차로 옮겨지는데, 중간에 터널을 통과하려면 너비를 열차 선로 폭에 맞춰야 했기 때문이다. 그럼 열차 선로.. 2009. 3. 27.
대한제국 생활모습 생생 - 조선어 회화 책 74종 찾아 ‘곳츄가루 죡곰 쥬시요’ 대한제국 생활모습 생생 日 메이지시대인 1882~1910년 ‘조선어회화 책’ 74종 찾아 대한제국 시대인 130년 전 일본엔 ‘비즈니스 조선어’가 있었다. 요즘 우리가 공부하는 ‘비즈니스 영어’와 같은 것이다. 일본 도쿄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성윤아(39·인문사회계연구과 국어.. 2009. 3. 24.
158㎝·43kg, 슈퍼모델 처럼 워킹하는 ‘그녀’ …알고보니 일본의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인간에 가까운 외모에 인간과 유사한 동작과 '캣 워크'가 가능한 '패션 로봇'을 선보였다. 이 연구소는 17일 앳된 소녀 얼굴에 커다란 눈망울과 작은 코,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를 한 휴머노이드 로봇 HRP-4C를 공개했다. 실제 패션 모델의 움직임을 흉내낸 43가지 동작을 .. 2009. 3. 19.
“한국, 친미-반미 효과적 병행으로 발전” » 정부 수립 이래 한-미 관계는 원만하지 않았다. 박정희 정부는 한-일 협정과 유신 체제, 핵무기 개발 등으로 고비 때마다 미국 정부와 갈등했고, 전두환 정권은 정부 차원에선 밀월을 유지했으나 시민사회의 반미 감정은 극에 달했다. 위쪽부터 박정희 대통령과 방한한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1979), .. 2009. 3. 12.
“글씨 오른쪽을 살짝 올려 쓰세요.삶이 긍정적으로 바뀔 겁니다”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1988년·30회)에 합격했다. 20년 가까운 검사 생활의 대부분을 조직폭력·마약·살인 등 강력범죄 수사로 보냈다. 수많은 범죄자·증인·목격자·참고인을 만나면서 누가 진실을 말하고 거짓으로 둘러대는지 밝히는 것이 그의 임무였다. 피조사인들이 쓴 진술서, 사건 관.. 2009. 3. 10.
‘손바닥 단말기’ 속 인터넷이 활짝 MID 써보니 모바일 인터넷이 대세라는 걸 알려주는 제품 ‘엠아이디’(MID)가 국내에서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엠아이디는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obile internet device)’의 약칭으로, 인텔 아톰프로세서를 장착한 휴대용 피시를 말한다. 삼보컴퓨터, 유경테크놀로지스, 유엠아이디 등 3사는 지난달 잇.. 2009. 3. 10.
한국인의 가장 오랜 ‘동물 친구’ 잠들다 이주 동물 중 국내 동물원에서의 생활 기간이 가장 긴 것으로 알려진 서울대공원의 코끼리 ‘자이언트’(사진)가 8일 오후 숨졌다. 한국에 온 지 54년 만에, 58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코끼리의 장수 수명이 60세인 것을 감안하면 백수(白壽)를 누린 것이다. 자이언트는 1955년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이 태.. 2009. 3. 10.
"북이 화생방 공격한다면…" 서울의 운명은 북한은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미사일 시험장에서 대포동2호 발사 준비를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년 3월. 강원도 이천군 지하리와 평양 상원동 미사일 기지에서 수십 기의 스커드C형 미사일이 일제히 불을 뿜었다. 미사일은 127㎞, 168㎞를 날아 3~4분 만에 서울 한복판을 불바다로 만.. 2009. 3. 8.
천추태후 大고려 꿈꾼 여걸인가, 희대의 요부인가 기축년 새해 벽두부터 방영된 대하 역사 드라마 ‘천추태후’가 영화를 보는 듯한 웅장한 스펙터클로 안방극장의 화제가 되고 있다. 거란에 대항해 말을 타고 칼을 휘두르고 활을 쏘는 구국영웅 천추태후(千秋太后·964∼1029)의 액션 신은 아마존 여전사의 부활을 보는 듯 카타르시스를 준다. 1000년 전.. 2009. 3. 8.
‘떡볶이연구소’ 탄생 `국민 간식' 떡볶이가 체계적으로 연구 개발된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오는 11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서 하영재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김철진 한국식품연구원 선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설 `떡볶이연구소'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떡볶이 음식 및 .. 2009. 3. 6.
‘최초·최단명’ 女 화폐 모델, 그는 지금... “화폐 속 인물이 누군지 알아?” “나도 처음 보는데…. 혹시 ‘그 분’의 부인이 아닐까?” ‘모자상’을 새겨넣은 100환<사진제공=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1962년 5월, 한국은행이 새로 발행한 100환 지폐에는 한복을 입은 어머니와 색동옷 차림의 아들이 저축통장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모자(.. 2009. 3. 6.
손가락 컴퓨터가 펼치는 4차원 세계 동영상을 꼭 보라. 이는 글과는 ‘문법’이 전혀 다른 마법의 디지털 영상세계다. 손바닥에 휴대폰 영상을 비춘다. 키보드 숫자를 누르면 전화가 걸린다. 양손의 엄지와 검지로 사각형을 만든다. 구도를 잡기만 해도 자동으로 사진이 찍힌다. 셔터는 필요 없다. 하얀 지하철 벽에 빔 프로젝터를 비추고 .. 2009. 2. 19.
“한국 가요가 좋아” , 나탈리 화이트 ▲화제가 된 ‘지(Gee)’R&B 버전 유창한 한국어로 소녀시대의 ‘지(Gee)’를 R&B 버전으로 부른 동영상으로 국내에서 화제가 된 미국의 흑인 여성 나탈리 화이트가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 나탈리 화이트는 미국 LA에 사는 가수 지망생으로 한국 가요를 굉장히 좋아한다며 모 일간지.. 2009. 2. 18.
정조 ‘호로자식·젖비린내’ 표현 다혈질 어찰첩 통해 본 정조의 리더십 정조의 비밀편지가 9일 무더기로 발굴, 공개되면서 정조시대의 정치상황을 훨씬 풍성하게 조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에 발굴된 정조의 편지들은 그가 죽은 뒤 만들어진 문집 <홍재전서(弘齋全書)>에도 전혀 소개되지 않았던 것들이다. 정치적 적대관계로 알.. 2009. 2. 9.
30년…40년…75년…참 오래가는 만화들 왼쪽부터 〈열혈강호〉, 〈짱!〉 회사원 신두영(30)씨는 얼마 전 인터넷서점을 검색하다 탄성을 질렀다. “<짱!>이 아직도 나와?” 신씨가 고등학생 시절 봤던 만화 <짱!>이 지금껏 연재 중이었기 때문이다. 1996년 고등학교 ‘주먹 짱’으로 신씨를 사로잡았던 주인공 현상태는 여전히 고등학생.. 2009. 1. 16.
넘치는 한량과 건달 우리 주변에는 한량과 건달이 너무 번성했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이 좋아져서 그런지 삭막해서 그런지 이유는 모르지만 은연 중에 자기 자랑하는 부류가 많은 것은 틀림 없다. 흔히들 ‘나는 너에게 조금도 꿀리지 않는다.’는 자존심일 게다. 그래서 자기와 다른 견해에 대해서 끝까지 대꾸한다. 한.. 2009.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