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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만사 ▣/이런일 저런말463

'난장판 국회’ 타임지 커버스토리 장식 전세계 언론의 조명을 받았던 '난장판 국회'가 이번에는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했다. 타임은 12일자 아시아판 최신호에서 아시아 민주주의의 후진성을 커버스토리로 다루면서 여야 의원들끼리 뒤엉킨 채 목을 조르는 등 물리력을 행사하는 국회 폭력사태를 담은 사진을 태국 시위대가 절규하.. 2009. 1. 9.
소주병 딸 때마다 경품 '꽝' 이유 있었네 소주병 뚜껑을 딸 때마다 혹시 경품에 당첨될 수 있다는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소주 업체들이 병뚜껑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가 경품에 당첨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스포츠칸은 7일 주류 대리점들이 경품에 당첨된 소주를 미리 빼돌.. 2009. 1. 7.
2009 개봉 예정영화중 기대작 출처 : 출발! 비디오여행 2009. 1. 5.
2009 새해 달라지는 것들 1 세금 방송통신 복지 2010년까지 종합소득세 세율이 단계적으로 2%포인트 인하된다. 또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은 9억원으로 상향조정된다. 방송통신분야에서는 4월부터 휴대전화의 위피(WIPI) 탑재 의무화가 해제된다. 또한 정보통시망법 시행에 따라 내년에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회원.. 2009. 1. 1.
2008년 10대 영상뉴스 기축년(己丑年)이 한 발짝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매년 연말이 돼 저무는 해를 다시 돌아볼 때면 늘 즐거웠던 일이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분명 잊지 말아야 할 슬픈 것들은 가슴 한편을 시리게 하기도 한다. 다사다난을 넘어 울고, 웃었던 2008년 무자년의 10대 뉴스를 영상과 함께 되짚어 본다. ▲화마.. 2008. 12. 31.
성냥개비로 7년반 만에 완성한 배 수천 개의 성냥개비로 만든 갤리온선입니다. 7년 6개월에 걸친 세밀한 수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복층갑판 구조로, 길이가 3.2m에 이릅니다. 이 배는 아르헨티나인 베르나르도 카사솔라 씨가 제작했습니다. 닻과 망대, 타륜과 같은 부분에서 그의 정교한 작업이 빛을 발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 2008. 12. 28.
이문열 "우리사회 겁먹은 허수만 남아" "우리 사회에는 말없는 다수는 사라지고 겁먹은 허수만 존재하게 됐다" 소설가 이문열씨는 24일 오전 경기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말없는 다수 또는 겁없는 허수'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촛불시위 때 언론 보도가 특정한 방향으로만 편중되는 듯해 이에 대해 한마디 하자 주위에서 '잘했다'면서도 '.. 2008. 12. 24.
2008 戊子年 정치인 列傳 2008년에도 정치권에서는 수많은 인물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화려하게 등장한 자도 있었고 쓸쓸히 무대 뒷편으로 사라진 자도 있었다. 新주류와 만사兄통으로 시작해 '공방사우(攻防四友)'로 갈무리된 무자(戊子)년 정치권의 인물열전을 중앙SUNDAY가 정리했다. 무자(戊子)년 새해가 밝은 게 엊그제 같.. 2008. 12. 23.
휴대용 공유기, 넷북·PMP·스마트폰에 ‘날개’ 휴대용 공유기, 넷북·PMP·스마트폰에 ‘날개’ 무선인터넷 똑소리나게 쓰는 법 인터넷 환경이 빠른 속도로 무선 기반으로 옮겨가고 있다. 유선에 비해 답답하던 속도도 크게 빨라졌고, 기술방식도 다양해졌다. 인터넷 환경은 ‘전화접속→디에스엘→광랜’을 거쳐 이제는 무선 기반으로 변신하고 .. 2008. 12. 22.
미군의 `차세대 공격형 무인 비행기` 공개 미국 해군의 차세대 '공격형 무인 비행기' 모습이 일반에 공개되었다. 지난 주 플라이트글로벌 뉴스 등 군사 전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미 해군 무인 전투 공중 시스템 기종으로 선정된 무인 비행기는 미국 노스롭그루먼사의 'X-47B'다. 조종사 없이 폭격과 정찰 등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X-4.. 2008. 12. 22.
신성한 혹은 쾌락적인-역사 속의 목욕, 세계의 이색 목욕 명절과 새해를 맞는 목욕탕은 붐비게 마련이다. 겹겹의 몸의 허울을 벗고 묵은 삶의 때를 씻어내는 목욕은 마음의 더러움도 함께 흘려 보내는 경건한 의식이기 때문이다. 목욕은 휴식이기도 하다. 서서 하는 샤워는 오롯이 각성과 새 출발을 위한 행위이지만,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탕욕과 모락모.. 2008. 12. 21.
‘시험의 달인’ 장원급제자 막상 벼슬길은 가시밭길 가벼운 퀴즈로 시작해보자. 조선의 27명 국왕 중에서 문과에 급제한 임금은? 태종 이방원이다. 이방원은 17살 때인 고려 우왕 8년(1383년) 문과에 7등으로 붙었다. 그러면 당시 장원급제는? 훗날 태종과 사돈관계를 맺게 되는 양녕대군의 장인 김한로다. 김한로(金漢老 1367년 공민왕16년∼몰년 미상)는 장.. 2008. 12. 20.
산타에 관한 오해와 진실 …“산타하면 눈썰매? 원조는 사막 출신!” Q: 산타클로스는 있다? 없다? A: 실존인물이 모델이다. 서기 3세기 경 소아시아 지방에 살았던 ‘성 니콜라스’라는 분이다. 본래 곡물상의 아들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던 그는 일평생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행을 베풀고 살았다. Q: 사람들은 ‘산타’하면 눈과 썰매, 두터운 외투 등 겨울의 이미지를 .. 2008. 12. 20.
근대화 40년 상징 “세운상가 안녕 ! ” ㆍ서울 도심 녹지축 조성사업 착공 서울 근대화 40년 역사가 오롯이 녹아있는 종로 ‘세운상가’가 도심의 녹지축 조성을 위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서울시는 17일 ‘세운재정비촉진사업’의 일환인 ‘세운녹지축 조성’ 1단계 사업 착공식을 갖고 가장 먼저 세운 현대상가 철거 공사를 시작했.. 2008. 12. 18.
"나라망하는 날, 한사람도 안죽는다면" 마흔 살 무렵의 내 서가에는 1천 여 권의 책이 꽂혀 있었다. 양적으로는 아주 적은 책이 아니었지만, 역사에 관련된 책은 거의 없었고 모두가 현대문학과 관련된 책들이었다. 그런 사정이었는데도 20세기 최고의 역저로 평가되는 아놀드 토인비 교수의 <역사의 한 연구·A STUDY OF HISTORY>가 버티고 있.. 2008. 12. 18.
신발 세레받은 부시 미대통령 이집트 카이로에 소재한 이라크인 소유인 <알-바그다디야> TV의 기자 무탄다르 알-자이디는 14일(현지시간) 이라크를 전격방문한 부시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는 도중에 부시 대통령을 개에 비유하는 욕설을 함께 신발을 던져 현장에서 체포돼 구금됐다. BBC에 따르면, 그는 "이것은 남편을 잃은 여.. 2008. 12. 16.
국내 최초 팬이 만든 팀 부천FC 1995 [뉴스 쏙] K3리그 ‘부천FC’ 창단 첫해 흑자경영까지… 축구에서 팬은 12번째 선수다. 축구에서 팬은 12번째 선수다. 대한민국 축구에는 붉은악마라는 걸출한 12번째 선수가 있다. 선수들을 응원하던 이들 붉은악마가 축구단을 만들었다. 축구 3부 리그 부천에프시(FC) 1995의 구단주가 바로 붉은악마 출신.. 2008. 12. 11.
‘남·북·몽골 연방통일국가’가 타당한 이유 [한국·몽골 고대사 심포지엄 참관기] ‘남·북·몽골 연방통일국가’가 타당한 이유 ● ‘쥬신’은 몽골-만주-한반도-일본에 이르는 민족집단 ● 몽골의 시조신인 알랑고아의 아버지가 고주몽 ● 한·몽골 FTA, 비자면제협정 체결 ‘연방국가’ 첫걸음 ● 중국의 ‘동북공정’ ‘북방공정’에 한·.. 2008. 12. 11.
中 성 관련 5대 '금기어' 개방 30년만에 '유행어'로 ▲ 중국의 한 부부클럽 모임에 참석한 한 여성이 준비한 다양한 성기구를 꺼내놓고 있다. 중국의 개혁개방 30년 동안 급속한 사회 변화와 함께 성의식 또한 급속도로 변화됐다. 지난 8일자 홍콩(香港) 문회보(文汇报)는 '혼전성관계', '하룻밤 정사', '동성연애', '성학대(변태적인 성행위)', '스와핑(아내.. 2008. 12. 11.
나이 들어 입지 않았으면 하는 옷차림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고? 하지만, 옷차림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보수적이었다. 커리어 닷컴이 20~40대 직장인 114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꼴로 ‘옷은 나이답게 입어야 한다’라고 답했다(68.1%). 성별·나이별로 따져도 비슷한 비율이었다. 먼저, ‘아무리 유행해도 나이 .. 2008. 12. 10.
파도 칠 때마다 전기 만들어요 앵커 ; 여러분 파력발전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뱀처럼 생긴 튜브가 파도에 따라 출렁이며 전력을 생산하는데요. 한 영국업체가 생산한 파력발전 시스템이 포르투갈에서 상용화됐습니다. 파도가 칠 때마다 직경 3.5미터, 길이 150미터의 기구가 흐느적거리며 춤을 춥니다. 파도가 클수록 꿈틀거림은 더.. 2008.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