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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만사 ▣/웃으면 복이와요

음악 하나 바꿨을 뿐인데...

by 세월따라1 2008. 8. 30.

 

 

- 아줌마와 노(老) 신사 -



좀 젊은 아줌마가 갑자기 형편이 아주 어려워져 길가에서

호떡을 만들어 팔고 있었는데, 어느 날 어느 노신사가 다가와서 물었다.


“ 아줌마, 호떡 하나가 얼마지요? ”

“ 1000원입니다. ”


노신사가 그냥 가길래 아줌마가 말했다.

“ 아니 ~ 호떡을 가져 가셔야지요! ”


노신사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아뇨 ~ 괜찮소 ! ”


웬 일인지 그 날 이후 이 노신사는 날마다 돈 1000원을 놓고는 그냥 가는 것이었다.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1000원을 계속 놓고 갔다.


하루는 노 신사가 그날도 호떡집에 1000원을 놓고 가는데 아줌마가 저 만큼까지

쫄랑 쫄랑 따라와서는 수줍은 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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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어 ~ 있잖아요. 아저씨, 호떡 값이 1500원으로 올랐거든요! ”

 

 

 

- 폰섹 -

 

 

어느 신혼부부 집에 밤늦게 음란 전화가 걸려왔다.


"안녕하세요? 저랑~ 폰 섹 하실래요?"


황당한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란 새 색시는 화를 내면서


"도대체, 당신 뭐~예요? 누군데 이 딴 전화를 함부로..?"

 


하고 큰 소리를 쳤으나, 상대방은 막무가내였다.


"흐흐.. 지금 내가 한쪽 손으로 쥐고 있는 게 뭔지 알고 싶지 않아요?"

 


그러자, 새색시는 흥!~ 하고 콧똥을 뀌면서 한마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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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잡고있을 정도면 규격 미달품이니 전화 끊어!!"

 

 

 

 

 

- 음악 하나 바꿨을 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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