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세상만사 ▣/화제·토픽

비키니 벗고 총 든 '미스 잉글랜드'.."예쁜데 용맹하기까지"

by 세월따라1 2011. 1. 12.

 '2009 미스 잉글랜드' 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영국 최고 미녀로 인정받은 카트리나 호지 하사(24)가 군(軍)으로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2009 미스 잉글랜드' 에서 1위를 차지했던 카트리나 호지 하사가 자신이 근무했던 영국의 육군 앵글리안 연대로 복귀해 아프가니스탄 전선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카트리나 호지는 2009년 7월 군복 대신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미스 잉글랜드에 도전해 레이첼 크리스티(2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크리스티가 나이트클럽에서 벌인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체포돼 카트리나가 미스 잉글랜드 왕관을 물려 받았다.

카트리나 호지는 18세에 여군으로 입대해 이라크 파병을 가는 등 많은 공로로 영국 군 내에서는 이미 유명한 인물. 특히 그녀는 뛰어난 외모까지 겸비해 '컴뱃 바비(Combat Barbie, 전투 인형)' 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