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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트로트·가요

심연옥 - 한강

by 세월따라1 2015. 6. 12.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젯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나루에 뱃사공 흥겨운 그 옛노래는
지금은 어데갔소 물새만 우는구나
외로운 나그네는 어데로 갔나
못잊을 한강수야 옛꿈싣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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