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신 한양길이 왜 이다지 멀고 먼가
어린 것을 등에 업고 눈물로 헤매이네
정 없는 이 세월에 인정마저 박절한데
벽오동 심은 뜻은 벽오동 심은 뜻은
임은 진정 모르리라
임찾아 사랑찾아 천리 길을 왜 왔던가
싸늘해진 손길 눈물이 앞을 서네
미천한 몸이라고 사랑마져 없을소냐
벽오동 빈가지에 벽오동 빈 가지에
조각달만 서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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