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갯길 넘고 넘어 갈 길은 아득한데
홀로 섰는 이정표에 황혼이 얼룩지네
부엉새에 길을 물어 흘러가는 뜨내기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흘러가는 조각배냐
부평초 신세
갈 길이 바쁘다고 그 누가 반겨주랴
나부끼는 들국화에 눈물을 적시면서
기러기에 길을 물어 흘러가는 뜨내기
고향 계신 어머님을 그 언제나 만나보리
부평초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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