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푸른 물에 바람도 찬데
물새가 울어울어 슬피 울어요
나를 두고 떠난 님은 왜 안오시나
날이 가고 달이 가도 소식도 없이
이 내 마음 울려 놓고 오시지 않아
손꼽아 기다리는 소양강 노처녀
복산곳 나루터에 달빛도 찬데
소양강 사십리에 밤이 깊어요
오신다던 우리 님은 왜 못오시나
동백꽃도 피고져도 소식도 없이
이 내 청춘 늙어가도 오시지 않아
기다리다 지쳐오는 소양강 노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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