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를 제치고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으로 1위를 차지해 한국인 사상 첫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김연아는 2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0조 네 번째 연기자로 나서 기술점수 43.40점과 예술점수 32.72점을 합쳐 76.12점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72.24점)을 무려 3.88점이나 끌어올린 대단한 연기였다.
김연아는 29일(한국시간) 오전 8시부터 시작하는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자신의 세계선수권대회 첫 우승의 기적을 저울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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