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김진희가 '은경은'으로 이름을 바꾸고 성인가요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졌다.
은경은은 97년 슈퍼모델로 데뷔해서 각종 오락프로와 라디오 DJ로 활동했던 다방면에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오뚜기'. 주부라는 이름으로 아이를 키우고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여러 개의 이름군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 '오뚜기처럼 넘어져도 일어나는
희망을 주고싶다'는 희망의 가사가 담긴 곡이다.
오뚜기 처럼 벌떡 일어나라
이제 그만 훌훌 털고서
떠나간 님도 이젠 잊고서
두 번 다시 뒤돌아 보지 마라
어이야 뒤이야 나는 다시 일어나
오뚜기 같이 일어나
울지 말아요 눈물 닦아요
사랑 한 걸로 됐어요
그대 그리워 생각이 나도
미련 없이 굳세게 살꺼야
열두 번이고 스무 번이고
일어서는 오뚜기 같이
무시당해도 마음 아파도
나는 나는 언제나 일어 설레
그래요 하지만 나도 여자랍니다
아무도 몰래 울어요
울지 말아요 눈물 닦아요
사랑한 걸로 됐어요
그대 그리워 생각이 나도
미련 없이 굳세게 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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