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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만사 ▣/알아두면 유용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 Top10

by 세월따라1 2015. 9. 12.

 

영국 텔레그래프가 2015년 9월 7일에 발표한

현재 남아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 상위 10선이다.


봉분, 제단, 신전 등 현재 남아있는 단일 유적으로 매긴

순위이며 예리코(여리고), 비블로스 등 도시들은 제외했다.

현재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도시 중 가장 오래된 도시는

이스라엘의 예리코(여리고)로 기원전 9000년경에 건립됐다.

 

 

 

10위 세친 바호 (Sechin Bajo)

건립연도 : 기원전 3500년경

위치 : 페루, 카스마


페루의 카스마 지역에서 2008년 2월에 발견돼 아메리카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유적이다.

세친 바호가 발견되기 전 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은 카랄 유적(기원전 2627년)이었다.

 

 

 

 

9위 리스토힐 (Listoghil, Lios an tSeagail)
건립연도 : 기원전 3550년경

위치 : 아일랜드, 슬라이고


유럽의 가장 큰 선사시대 묘지인 아일랜드 캐로우모어 중심에 있는 유적이다.

1990년대 스웨덴의 고고학자 고란 뷰런헐트에 의해 복구됐다.

 

 

 

 

8위 웨스트 케넷 롱 배로 (West Kennet Long Barrow)

건립연도 : 기원전 3650년

      위치 : 잉글랜드, 윌트셔


잉글랜드 윌트셔에 있는 세계 유산 에이브베리 내에 있는 중요 거석 유적이다.

웨스트 케넷 롱 배로가 있는 에이브베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환상열석이 있는 곳이다.

 

 

 

 

공동 6위 간티야 거석 사원 (Ġgantija)

건립연도 : 기원전 3700년

 위치 : 몰타, 고조섬


몰타에 있는 총 7개의 거석 신전 중 2개의 신전이 함께 붙어있는 간티야 거석 사원은 선사시대 거대 구조물로 특히 눈길을 끈다. 세계유산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 유적은 예술과 기술, 그리고 문화의 면에서 주요한 발전을 대표하는 가장 특징적인 구조물이다.

 

 

 

공동 6위 냅 오브 하워 (Knap of Howar)

건립연도 : 기원전 3700년경

위치 : 스코틀랜드, 오크니


농장으로 사용됐던 곳으로 북서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돌집으로 추정된다.

 

 

 

5위 몬테 데코띠 (Monte d'Accoddi)

건립연도 : 기원전 4000년경

        위치 : 이탈리아, 사르데냐


1954년에 발견된 유적으로 1980년대 부분적으로 복구되었다.

고고학자들은 이 유적을 제단이나 사원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위 생 미셸 봉분 (Tumulus Saint-Michel)

건립연도 : 기원전 4500년

      위치 : 프랑스, 카르나크


유럽에서 가장 큰 봉분으로 길이 125m, 높이 10m, 폭이 60m에 이른다.

1862년에 생 미셸 봉분의 발굴이 처음 시작돼 진주로 만들어진

돌도끼 등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부장품들이 발견됐다.

 

 

 

 

3위 부공 봉분 (Tumulus of Bougon)

건립연도 : 기원전 4700년경

             위치 :프랑스, 되세브르 부공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봉분이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은 바르네네즈다.

되세브르 자치단체의 주도로 1993년 박물관이 개장했다.

 

 

 

 

2위 바르네네즈 (Barnenez)

건립연도 : 기원전 4850년

         위치 : 프랑스, 피니스테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건축물로 프랑스 피니스테르에서 발견됐다. 부공 봉분과 더불어 프랑스가 자랑하는 기념물이다. 1950년대까지 개인이 소유했었고, 이후 국가 소유가 됐으며 1954년, 1968년 두 번에 걸쳐 복원이 진행됐다. 약 1만 4000톤의 돌로 지어진 건물이다.

 

 

 

1위 괴베클리 테페 (Gobekli Tepe)

건립연도 : 기원전 9500년경

 위치 : 터키, 우르파

인류 최초의 신전으로 알려진 괴베클리 테페는 독일의 고고학자 클라우스 슈미트에 의해 발견된 유적이다.

1994년 터키 우르파에서 약 14km 떨어진 산봉우리에 도착한 슈미트는 주변에 흩어진 방대한 부싯돌 부스러기를 본 후 수천 년 전 이곳에서 대규모 작업을 했을 것이라는 걸 직감해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발굴에 착수했다. 이렇게 해서 세상에 알려진 괴베클리 테페는 지금까지발견된 고대 건축 구조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 피라미드, 영국의 스톤헨지보다 약 7000년 먼저 지어진 건축물이다. 괴베클리 테페는 아직 완전히 발굴되지 않은 상태이며, 슈미트는 2011년 인터뷰에서 괴베클리 테페는 현재 5% 정도 출토된 상태라고 말했다. 1996년부터 2014년까지 괴베클리 테페를 발굴했던 고고학자 클라우스 슈미트는 2014년 7월 20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출처 : 텔레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