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철길위에 들꽃은 피고
목마른 망향가는 술잔에 젖는구나
겨레의 이 아픔 마감하는 날
이빨이 부러트도록 달려가리라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 평양길 520리
임진강 저 건너로 구름은 가고
남택한 차렛상엔 임 사진 걸렸구나
동강난 이 상처 아무는 그날
님이여 돌아오소서 껄껄 웃으며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 평양길 520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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