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없이 기약없이 닷새 한번 열흘 한번 비가오면 못오는데
섬에나서 섬에자란 수줍은 섬처녀 첫사랑 맺어놓고
서울로 간 그 사람은 아아아 나를 두고 영영 안 오네
구름가네 바람가네 나도한번 물새처럼 훨훨날아 가봤으면
등대불도 서러워라 외로운 섬처녀 동백꽃 꽂아주던
서울로 간 그사람은 아아아 나를 나를 영영 잊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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