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김포 연결 일산대교 완전 개통

경기 고양시와 김포시를 연결하는 한강의 27번째 다리 일산대교가 15일 개통식을 갖고 16일부터 전면 개통된다.

일산대교는 총 길이 1.84㎞, 폭 28.5m의 왕복 6차로의 교량으로, 대림산업 등 5개 업체가 공동 출자한 민간사업자인 일산대교㈜가 총 2천335억원（지방비 429억원 포함）을 들여 건설했다.

일산대교(주) 관계자는 “한강의 교량 가운데 가장 서쪽에 위치한 일산대교의 개통으로 김포와 일산은 거리가 23㎞, 시간상으로는 20여분 이상 단축됐다. 연간 500억 원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통행료는 16일 0시 전면 개통과 동시에 부과되며 경차（배기량 1천cc 이하）500원, 일반 승용차（1종） 1천원, 트럭.버스（2종,3종） 1천500원, 덤프트럭. 화물차（4종,5종

통행료는 16일 0시 전면 개통과 동시에 부과되며 경차（배기량 1천cc 이하）500원, 일반 승용차（1종） 1천원, 트럭.버스（2종,3종） 1천500원, 덤프트럭. 화물차（4종,5종） 2천원이다.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