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きるつらさも 嬉しさも 乗せて流れる 浮き世川
사는 괴로움도 기쁨도 실려 흘려보내는 속세의 강
過ぎたむかしを 振り向けば にじむ涙の ひとしずく
지난 옛일을 돌아보면 글썽이는 눈물 한방울
どこへ流れる この私 夢を下さい もう一度
어딘가로 흘리는 이런 내게 다시한번 꿈을 주세요
たとえどんなに 愛しても 恋は儚(はかな)い 水の泡
설령 제아무리 사랑해 보아도 사랑은 허무한 물거품
そっと流した 面影を なぜにお酒が 連れて来る
살며시 흘려보낸 추억을 어째서 술이 데리고 오나요
窓にそぼ降る こぬか雨 愛を下さい もう一度
창엔 보슬보슬 내리는 가랑비 다시한번 사랑을 주세요
すがる瀬もない 胸もない 口紅(べに)も淋しい おんな川
매달릴 기회도 없고 가슴도 없네 입술연지도 쓸쓸한 여자의 강
もっと上手に 生きてたら 別な暮らしが あったのに
좀 더 잘 살았더라면 다른 삶이 있었을텐데
どこへ流れる この私 明日を下さい もう一度
어딘가로 흐르는 이런 내게 다시한번 내일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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