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엽서도 한장 남기지 않고 떠나가 버린 너
너는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꽃잎같은 내 마음에 눈물이 맺히고있네
아늑한 가슴 나직한 음성 은근한 그 애정
다시 돌아올수 없겠니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주는 바보 바보야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한마디 말도 원망도 없이 떠나가 버린 너
너는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이슬같은 눈망울에 그리움 번지고 있네
바람은 불고 갈잎은 울고 계절은 슬픈데
너의 발길 간곳 어디니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마음도 몰라주는 바보 바보야
'◇ 음악 > 트로트·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훈아, 배종옥 - 아담과 이브처럼 (0) | 2017.02.15 |
|---|---|
| 홍진영 - 사랑한다 안한다 (0) | 2017.02.12 |
| 장춘화 - 평양길 520리 (0) | 2017.02.05 |
| 황사라 - 뚜나 바위 (0) | 2017.02.02 |
| 박일남 - 당신이 올때까지 (0) | 2017.02.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