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은 남남간에 너와 내가 만난 것은
가난해도 웃고살자 마음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드냐
믿어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애당초 너와 내가 좋아서 만났는데
호강하자 살았드냐 마음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드냐
용서해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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