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가슴에 파란 낙엽이
스쳐갈 때 울고 싶도록 그리운 당신
물결도 잠든 어느날에 호수가에서
맺은 사랑의 역사 허무해도 못 잊어
애태우는 낙엽지는 내 마음
허전한 가슴에 파란 낙엽이
휘날릴 때 죽고 싶도록 보고픈 당신
별들이 고운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맺은 사랑의 역사 흘러가니 슬픔만
쌓여가듯 낙엽지는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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