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피리 꺾어 불면 물새도 노래하던
옛이야기 속삭이며 흐르는 임진강아
노 젓던 뱃사공은 어디로 가고
쓸쓸한 나룻터엔 배만 떠있나
울지마라 물새야 울지를 마라
세월가면 임도 오겠지
풀피리 꺾어 불면 산새도 노래하던
옛이야기 모르는체 말없는 임진강아
휴전선 바람보며 목이 메이는
한많은 그사연을 너는 알겠지
울지마라 물새야 울지를 마라
세월가면 임도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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