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만든 길이었나 달비골 오솔길
그리움 달래 가며 나홀로 걸어봅니다
임휴사 돌담장길 백연지의 물 그림자
흘러가는 저 구름이 님의 얼굴 그려 주는
두 손잡고 걸어갔던 추억속의 이 산길
달비골 오솔길이여
다람쥐가 두 손 들고 달려 와 인사하는
쓸쓸한 오솔길을 나 홀로 걸어갑니다
원기사 나한전에 촛불 하나 밝혀 놓고
천년동굴 수심청에 빌고빌던 우리사랑
맹세하며 걸어 갔던 추억속에 이 산길
달비골 오솔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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