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는 곳 없어도 갈 곳은 많아
타향은 불청객 차기만 한데
웃음으로 맞아 줄 사람은 없드라
쓴 웃음 한 잔 술에 목을 축이며
무정타 말도 없이 돌아서는 불청객
눈물을 감추며 다짐한 결심
잊으리까 그 맹서를 잊으오리까
산마루에 석양이 넘어가면은
무거운 발걸음을 달래가면서
서럽다 말도 없이 돌아서는 불청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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