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 시간 아쉬워 붙잡고 있는 이별의 국제선 공항
노을처럼 젖어있는 붉은 눈시울 할 말을 잊은 채 돌아서 가네
올라서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서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고개만 내젓던 무정한 사람아 떠나는 당신도 괴롭겠지만
보내는 내 마음도 보내는 내 마음도 찢어질 듯 가슴 아파라
떠날 시간 가까이 다가오는데 울고 있는 국제선 공항
잡은 손 놓으면 마지막인가 다시 만날 기약 없이 돌아서 가네
올라서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서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고개만 내젓던 무정한 사람아 떠나는 당신도 괴롭겠지만
보내는 내 마음도 보내는 내 마음도 찢어질 듯 가슴 아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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