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옥수 맑은 물에 나뭇잎을 띄워놓고
하염없이 바라보며 눈물짓는 산간처녀
휘날리는 댕기 끝에 산들바람 스쳐가니
처녀 가슴 설레이네 울고만 싶네
아- 어느 때 님을 맞아 님을 맞아서
백년가를 불러보나
산과 산이 마주 서서 속삭이는 두메산골
목동들의 피리 소리에 한숨짓는 산간처녀
아지랑이 가물 가물 꽃샘바람 불어오니
처녀 가슴 설레이네 울렁거리네
아- 어느 때 님을 맞아 님을 맞아서
백년가약 맺어 보려나
https://youtu.be/POhqWibne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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