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 가지 끝에 초생달을 걸었던 밤에
마음을 주고 받던 님 약속은 철썩 같았다
누가 먼저 돌아섰나 그리움을 지우고
세월은 우리 사이 멀어지게 했지만
오늘밤도 너를 닮은 초생달 또 떠오르면
그날 다시 생각 나 사랑 다시 생각 나
두 눈에 이슬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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