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악 /트로트·가요

엄소영 - 잘 살아요

by 세월따라1 2019. 6. 29.



사장님 여기 저 왔어요 오늘은 혼자예요 오빠와 먹던 그 메뉴 일인분만 주세요
눈물이 나요 맛있어서 매콤 달콤하니 오빠 생각에 슬퍼서 우는 게 아니랍니다
똥배가 귀엽다며 큭큭큭 웃어주던 오빤데 떠나갔네요 먹는 모습도 꼴 보기가 싫대요

안녕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네요 예뻐진 나를 보면서 턱이라도 빠질 것만 같아
잘가 잘 가주세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있을 때 잘했어야죠 잘 먹고 잘 살아요


나를 버리고 떠났으면 더 예쁜 여잘 만나 많이 먹어도 몸짱인 드라마 주인공처럼
멋지고 멋진 아가씨와  잘난 척 같잖아요 싸우지 말고 영원히 꼼냥 꼼냥 하세요
다시는 마주치지 않도록 행복하길 빌었죠 이제 와서 뭐 미안했다고 어처구니 없네요

안녕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네요 예뻐진 나를 보면서 턱이라도 빠질 것만 같아
잘 가 잘 가주세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있을 때 잘했어야죠 잘 먹고 잘 살아요

안녕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네요 이렇게 마주치나요 쥐구멍을 찾고 계신가요
잘가 잘 가주세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있을 때 잘했어야죠 잘 먹고 잘 살아요
있을 때 잘했어야죠 잘 먹고 잘 살아요


 


https://youtu.be/Yz3QxZJdlfw

'◇ 음악 > 트로트·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정아 - 미련없이  (0) 2019.06.29
추가열 - 추억속의 여자  (0) 2019.06.29
임지영 - 그 자리  (0) 2019.06.29
김민채 - 새장 속의 사랑   (0) 2019.06.29
강소리 - 미워도 사랑해  (0) 2019.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