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악 /트로트·가요

홍자 - 깍쟁이

by 세월따라1 2019. 12. 9.



누가 누가 뭐라 해도 나도 한때
 꽃처럼 예쁜 요조숙녀라고 불렸답니다
 봄이오면 봄처럼 맘이 흔들리고
 여름엔 파도 치는 바닷가에서
 날 잡아 봐라 뛰어놓고
 가을이 오면 갈대처럼
 마음이 설레이던
 순둥이 홍자랍니다

 헐 헐 홀리지 마세요
 내 마음을 빼앗아간 늑대들이
 순진한 나를 깍쟁이로 만들었어요
 헐 헐 잡지 마세요
 제발 나를 함부로 건들지 마세요
 나도 한 남자에게 사랑 받고 싶은
 애교 귀염둥이 홍자랍니다


 헐 헐 홀리지 마세요
 내 마음을 빼앗아간 늑대들이
 순진한 나를 깍쟁이로 만들었어요
 헐 헐 잡지 마세요
 제발 나를 함부로 건들지 마세요
 나도 한 남자에게 사랑 받고 싶은
 애교 귀염둥이 홍자랍니다

 그래도 내님 찾아
 오늘도 곱게 화장을 하고
 예쁜 구두를 신고
 나는 길을 나서요
 헐 헐 웃지 마세요
 제발 나를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나도 한 남자에게 사랑 받고 싶은
 애교 귀염둥이 홍자랍니다
 나는야 깍쟁이 홍자랍니다

https://youtu.be/5kr40APMu1Y

'◇ 음악 > 트로트·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현민 - 추억의 멜로디  (0) 2019.12.10
해수 - 내 인생 내가  (0) 2019.12.09
나미 - 미운정 고운정  (0) 2019.12.09
이자연 - 찰랑찰랑  (0) 2019.12.09
주현미 - 그대를 불러 봅니다  (0) 201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