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유달산아 꽃을 따는 처녀야
달 뜨는 영산강에 노래하던 총각아
그리움을 못 잊어서 천리길을 왔건만
님들은 어딜 갔나 다 어디 갔나
유달산아 말해다오 말 좀 해다오
옛 보던 노적봉도 변함없이 잘 있고
안개 낀 삼학도에 물새들도 자는데
그리워서 서러워서 불러 보는 옛 노래
님이여 들으시나 못 들으시나
영산강아 말해다오 말 좀 해다오
'◇ 음악 > 트로트·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지연 - 님 올세라 (0) | 2020.02.06 |
---|---|
주현미 - 살아 있는 가로수 (0) | 2020.02.05 |
이승아 - 꽃물 (0) | 2020.02.04 |
유지나 - 유리벽 사랑 (0) | 2020.02.04 |
김연자 - 당신은 (0) | 2020.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