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리 들려오는 내원사에 밤이 오면
떠난 님 못 잊어서 솔바람만 울고 가네
목탁소리 물소리에 이 한밤 벗을 삼고
긴긴밤 밤새도록 문풍지 울고 가는
내원사의 밤이여
산그늘 달빛 내린 내원사에 밤이 오면
애달픈 이내 심정 풀벌레만 아는구나
풍경소리 바람소리 번뇌는 끝이 없고
긴긴밤 밤새도록 소쩍새 울고 가는
내원사의 밤이여
긴긴밤 밤새도록 소쩍새 울고 가는
내원사의 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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