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세월을 버티고 보니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
그 설움 어찌 다 말할까 이리 오게 고생 많았네
칠십 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 년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백두산 천지를 먹물 삼아 한 줄 한 줄 적어나가세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칠십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 년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한라산 구름을 화폭 삼아 한 점 한 점 찍어나가세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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