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에 보석 놓은 왕관을 준다 해도
흙냄새 땀에 젖은 베적삼만 못 하더라
순정의 샘이 솟는 내 젊은 가슴 속에
내 맘대로 버들피리 꺾어도 불고
내 노래 곡조따라 참새도 운다
세상을 살 수 있는 황금을 준다 해도
보리밭 갈아주는 얼룩소만 못 하더라
희망의 싻이 트는 내 젊은 가슴 속에
내 맘대로 토끼들과 얘기도 하고
내 담배 연기따라 세월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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