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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트로트·가요

진성 - 안동역에서

by 세월따라1 2018. 12. 7.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녘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오는 건지 못오는 건지 오지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기적 소리 끊어진 밤에


어차피 지워야할 사랑은 꿈이었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오는 건지 못오는 건지 대답없는 사람아
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
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


https://youtu.be/44YHp0yBG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