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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트로트·가요

양희은 - 한계령

by 세월따라1 2019. 1. 24.



저 산은 내게 오지 마라 오지 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 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 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 가라 내려 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 가라 내려 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https://youtu.be/CdIm6T75o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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