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사람 떠나는 사람
연안 부두 비가 내린다
뱃길이 멀어 뱃고동 울리니
내님 실은 배 떠 나간다
아 사랑 한다더니
내가 싫어서 어 떠나 가나요
아 사랑 한다더니
좋아 했던 내가 싫어 졌나요
연안 부두에 에에에 님을 보내네
손수건을 흔들어야지
님 실은 배는 간곳이 없고
수평선 넘어 갈매기 나른다
바닷 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내 마음은 멀리 띄운다
아 떠나간 나 님아
보고 싶은 님 돌아 오세요
아 떠나간 나 님아
돌아 올 그날은 언제인가요
연안부두에 에에에 마음 달래며
수평선을 바라만 본다
연안부두에 에에에 마음 달래며
수평선을 바라만 본다
'◇ 음악 > 트로트·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란영 - 미씨의 외출 (0) | 2019.01.25 |
---|---|
최유나 - 불 꺼진 창 (0) | 2019.01.24 |
조영남 - 사랑이란 (0) | 2019.01.24 |
양희은 - 한계령 (0) | 2019.01.24 |
김수희 - 가슴아프게 (0) | 2019.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