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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트로트·가요

신옥숙 - 붉은 입술

by 세월따라1 2019. 6. 20.



 밤을 새워 지는 달도 별을 두고 가는데
배 떠난 부두가엔 검은 연기만 남아
맺지 못할 사연 두고 떠난 사람을
이렇게 밤을 새워 울어야 하나
잊지 못할 붉은입술

나를 두고 가는 사람 원망도 했다마는
헤여질 운명이기에 웃으며 보냈지
단 하나의 사랑만을 믿어 주세요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던
잊지 못할 붉은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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