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로 천리 길을 누굴 찾아 왔는가
뱃길로 천리 바다 누굴 믿고 왔는가
종착역 앞에 두고 파도는 철썩이고
기적도 대답 없고 뱃고동도 잠이 든
서글픈 종착역 서글픈 종착역
육지로 천리 길을 누굴 보러 왔는가
물길로 천리 바다 누굴 믿고 왔는가
종착역 서러운데 아무도 안보이고
기적도 울다 멎고 갈매기도 잠이 든
서글픈 종착역 서글픈 종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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