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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트로트·가요

홍지윤 - 고목나무

by 세월따라1 2021. 6. 26.


내 사랑이 병들어서 나를 떠나가나요
가지 말라 애원하고 가지 말라 붙잡아도 이미 돌아 선 사람
차라리 고목 나무가 되어 이곳에서 살면은
언젠가는 먼 훗날 한번쯤 나의 그늘 아래 쉬어 갈 거야 그래 그래 살아 보자
세월 속에 그 얼굴은 변해서 서로 알아보지 못한다 해도 보고 싶을 거예요


내 모양이 시들어서 나를 버리시나요
가지말라가지 말라 애원하고 가지 말라 붙잡아도 이미 돌아 선 사람
차라리 작은 등불이 되어 이곳에서 살면은
언젠가는 먼 훗날 한번 쯤 나의 빛의 길이 되어 줄 거야 그래 그래 살아 보자
세월 속에 그 얼굴은 변해서 서로 알아보지 못한다 해도 보고 싶을 거예요
보고 싶을 거예요

https://youtu.be/c_6y6dh-aq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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