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세상만사 ▣/이런일 저런말463

인터넷 선을 없애는 세계, 선에 발 묶인 한국 특집기획 인터넷 40년 ① 무선 인터넷, 새로운 시대 개막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의 자유분방한 분위기. 직원이 음악을 들으면서 두 대의 모니터로 작업하고 있다. [구글 제공] 지난달 17일 미국 실리콘밸리의 구글 본사. ‘인터넷 아버지’로 불리는 빈트 서프 부사장은 기자와 함께 건.. 2009. 10. 23.
매체영향력 KBS-MBC-네이버순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영향력이 큰 매체사로 꼽은 언론사는 KBS, MBC, 네이버, SBS, 조선일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사별 구독률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순동)가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09. 10. 22.
김연아 프리 미국 NBC 한글 자막판 2009. 10. 20.
“북, 5·16 예견.. 지지 성명 준비했다” ㆍ 박정희 등 진보세력 판단… 쿠데타후 ‘반공’ 내걸자 충격 ㆍ KBS “중 비밀문서 입수” 북한은 5·16 쿠데타를 두 달 전에 예견하고 쿠데타 당일 이를 지지하는 성명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KBS 9시뉴스가 15일 보도했다. 그러나 북한은 쿠데타 이틀 뒤 쿠데타 세력이 반공을 국시로 내세운 .. 2009. 10. 16.
‘한물간 여배우 톱10’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할리우드 여배우들에게도 그 영광은 영원하지 않았다. 케이블채널 SPIKE는 “유효기간”이 지난 ‘한물간 여배우 톱10’ 리스트를 만들어 공개했다. 불명예의 1위는 ‘귀여운 여인’으로 80-90년대 최고의 여배우 자리를 지켰던 줄리아 로버츠(41)에게 돌아갔다. 그 뒤를 따라 .. 2009. 10. 8.
국산맥주 '맛없는 비밀' "맛이 거기서 거기" "밍밍하다"… 보리·홉 등 비싼 원료 함량 적어 거칠고 쌉싸래한 맛 못살린 탓 獨·日 등 외국맥주 수입 2배 늘어 "여기 맥주 큰 거 한 병만 주세요." 지난달 30일 낮 12시30분쯤 서울 중구 봉래동 1가의 한 일식당. 손님 3명이 맥주를 주문했다. 종업원이 '하이트' 맥주를 가져왔다. 맥주.. 2009. 10. 3.
‘박정희 기념관’ 왜 비틀거리나 나는 우리나라가 수많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일어선 나라라고 생각한다. 두려움은 다섯 가지로 정리된다. 망국(亡國), 전쟁, 절대 빈곤, 억압, 그리고 상대적 빈곤의 공포다. 나이대에 따라 체험한 공포의 종류와 강도가 다르다. 망국의 공포는 70대는 되어야 되살릴 것이고, 한국전쟁도 60대 이상이라야 .. 2009. 10. 2.
애국가를 부르지 않은 공무원 노조, 무슨 탈을 썼나? 공무원 노조와 투쟁선언한 김태호의 기개 3개의 공무원 노조(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동조합)는 지난 9월 21-22일 투표를 통해 민주노총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공무원 노조는 11만 명의 노조원을 가진 대 노조이다. 그런데 이 노조가 강한 진보성향의 정치성을 띤 민.. 2009. 9. 30.
‘황혼의 性’ 정년 있나 ■ 법원 ‘69세까지 성관계’ 판결 논란 “70세 넘어도 가능한데… 너무 짧게 산정” 반론 빗발쳐 남자는 성기능 향상에 관심… 여자는 일방관계 거부감 《최근 서울고등법원은 교통사고로 발기 장애가 생긴 윤모 씨(47)가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윤 씨 진단 결과 69세까지 성관계.. 2009. 9. 26.
서울 어디에서든 들을 수 있는 `This stop is…` 주인공 “This stop is 김포, 김포.” 최근 개통한 지하철 9호선을 탄 승객이라면 전철 내 방송되는 영어 안내를 듣고 낯익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내가 이 목소리를 어디서 들었더라….’ 그도 그럴 것이 이 낭랑한 여성의 목소리는 지하철 1~4호선, 서울 시내버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ARS, SK텔레콤 ARS 등에서도 들을 수 있다. 주인공은 EBS 영어강사 제니퍼 클라이드(35)씨. 서울 시민이라면 한번쯤은 그의 목소리를 들어봤을 것이다. 제니퍼 클라이드씨를 21일 서울 도곡동 EBS 본사 7층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그는 ‘영어회화 365’녹화 중이었다. 오똑한 코, 깊숙이 들어간 눈, 시원스런 이목구비는 전형적인 서양 미녀였다. 그녀는 한국어로 인터뷰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정도로 한국어에 능.. 2009. 9. 24.
한중일 3국 궁중생활 궁녀, 환관, 왕비의 차이점 궁녀는 한번 궁에 발을 들여놓으면 죽기 전에는 나갈 수 없다. 가사 노동을 담당한 그녀들은 음식, 바느질, 청소 등 체계적으로 일을 나눠 전문성을 키웠다. 조선의 제조상궁은 정1품 벼슬에 사대부 관료보다 많은 월급을 받았고, 일본의 에도 막부 당시 여관(궁녀)은 현재로 보면 억대 연봉의 고소득자.. 2009. 9. 24.
공무원, 까마귀 노는곳에 백로야가지마라 공무원노조는 국민의 공복(公僕)으로 복무하라! 서울종로 일대, 동작구 노량진역과 대방역, 그리고 인천의 부평역과 경기도 수원역 인근에 공무원 학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전국에 있는 학원들까지 포함하면 엄청난 숫자이다. 매일 신문하단의 광고란에는 저마다 “4개월 단기 합격을 보장한.. 2009. 9. 22.
국민들 월수입 이정도는 돼야 중산층 생각 대다수 국민이 실제 소득 수준에 비해 자신이 못산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객관적으로 중산층에 속하는 사람들이 특히 이런 심리적 경향을 많이 보였다. 사회를 튼튼하게 받쳐주는 중산층이 경제위기 속에 급속히 허물어지고 있는 셈이다. 객관적인 수치상 중산층은 전체 가구를 소득에 따라.. 2009. 9. 22.
하늘에 이어진 옛 고갯길, 월악산 하늘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갯길인 월악산 하늘재는 한강과 낙동강 사이에서 남북을 연결하는 요충지였다. 이제는 옛길이 돼 버렸지만 이름처럼 ‘하늘’에 이어진 듯 뛰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이름에는 많은 것이 숨어 있다. 우리말 지명을 들여다보면 어느 것 하나 이유 없이 지어진 것이 없다. 월.. 2009. 9. 21.
한국, 금세기 세계 최대 전투기 개발사업 펼친다 KFX 사업 부활 확실 … 시제기 출시 땐 ‘톱5 항공국’ 금세기 초 세계 최대의 개발사업이 될 KFX 모형. 고등훈련기 T-50에 이어 기동헬기 ‘수리온’ 개발에 성공한 한국이 KFX로 명명한 한국형 전투기 개발에 도전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국이 생각하는 KFX 전투기의 성능은 최근 UAE(아랍에미리트)가 .. 2009. 9. 20.
J-POP 전설이 되는 아무로 나미에 연예계에서 정상에 오르기는 어렵다. 하지만 일단 정상에 오른 뒤엔 그것을 유지하기가 더 어렵다고들 한다. 하물며 한 번 내리막길에 들어선 '지나간' 스타가 또 다시 정상에 오르기란 더더욱 힘들 것이다. 20일 서른 두 번째 생일을 맞는 일본 가수 아무로 나미에. 1990년대 중후반 연예계는 물론 일본 .. 2009. 9. 19.
균형감 잃은 박노자의 ‘한국 때리기’ 러시아 출신의 귀화 학자 박노자(38·국립오슬로대 교수)의 신간 『씩씩한 남자 만들기』를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거슬리는 게 한두 곳이 아니지만, 우선 지독한 반(反)기업·반자본주의 정서가 여과 없이 노출된다. 일테면 대기업이란 “한국사회의 핵심 지배조직”인데, “기업주·주주의 주.. 2009. 9. 18.
FP, 세계최악 무질서 의회에 한국 등 선정 “한국 민주주의는 접전의 스포츠” 비꼬아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의원들의 합리적 토론 대신 육탄공방과 욕설, 야유로 얼룩진 ’세계에서 가장 무질서한 의회’에 한국, 대만, 영국 등 5개국을 꼽았다. FP는 15일자 인터넷판 기사에서 미국 조 윌슨 하원의원의 사례와 관련해 일부 국가.. 2009. 9. 16.
공중전화 쓰는 그들, 학생군인외국인 그리고 불륜 휴대전화 가입 4700만 시대, 15만 대 남은 ‘부스의 추억’ 여러분 휴대전화 한 대는 가지고 계시지요. 인구가 4800만 명(통계청 2009년 추정)인데 휴대전화 가입자가 4739만 명(7월 말 현재)이라고 하니 국민 대부분이 휴대전화가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자 그럼 공중전화 아시지요. 그것은 없어질 법도 .. 2009. 9. 13.
비둘기가 인터넷보다 빠른 나라는? ‘인터넷 대신 비둘기를 날려라’ 남아공에서는 데이터 전송 수단으로 인터넷보다 비둘기가 더 빠른 것으로 드러났다. 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지역신문 SAPA를 인용, 최근 실험에서 남아공의 1위 인터넷 서비스 회사인 텔콤의 인터넷 망으로 정보를 보내는 것보다 비둘기 다리에 종이를 매달아 .. 2009. 9. 10.
군(軍), 흡연줄이려 면세 담배 없앴더니… 간식 줄이고 담배 사는 병사들 '부글부글' 군(軍)이 올해부터 병사용 면세 담배를 없애자 병사들이 담배를 끊기보다는 간식비를 줄여 담뱃값을 충당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육군 복지근무지원단이 집계한 상반기 매점(PX) 담배 판매량(비면세)은 지난해 1411만갑에서 올해 같은 기간 1874만갑으로 30% 이상 .. 2009.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