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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만사 ▣/이런일 저런말463

우리의 땅 ‘간도(間島)’, 이대로 멈추고 말 것인가 앞으로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돌아오는 9월4일은 간도를 빼앗긴 지 꼭 100년이 된다. 우리 세대에서 ‘되찾아야 할 우리의 땅’ 간도(間島)를 찾지 못하면 영원히 잊혀지게 될 지도 모른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에게 9월4일은 국치일로 남게 될 것이다. 간도(間島)란 무엇인가. 갈수록 낯설게 느껴지는 .. 2009. 5. 5.
‘한국계 10대골퍼 여자 타이거우즈 극찬’ WSJ 대서특필 미 여자프로골프(LPGA)의 한국계 혼혈선수 비키 허스트(18)가 ‘여자 타이거 우즈’로 주목받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주말판인 2일(현지시간) 스포츠면 톱기사로 LPGA의 떠오르는 별 비키 허스트를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WSJ는 ‘여자 타이거의 조용한 포효’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많은 골프 전.. 2009. 5. 4.
1760만원에 낙찰된 소녀의 순결 우리 돈으로 약 1760만원(1만 유로)에 자신의 순결을 인터넷 경매에 올려 낙찰을 받은 18세의 루마니아 소녀가 있어 화제다. 앨리나 페르세아라고 하는 이 소녀는 지난 1월에 독일로 유학을 왔는데, 학비를 벌기 위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자 이 같은 경매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이름, .. 2009. 4. 28.
화제의 조선족가수 김미아(金美兒:金梅) 최근 중국에서 조선족 동포 여자가수인 김미아씨가 큰 인기를 끌고 있기를 누리며, 중국 대륙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김미아는 지난 1월 중국 관영 CCTV가 주최한 스타탄생 프로그램인 '싱광다다오'에서 '아리랑'을 열창해 무려 3000여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특히 당시 심사 .. 2009. 4. 25.
경제학자들도 무릎친 이 남자 '경제학 콘서트' 저자 팀 하포드 인터뷰 빈둥대는 직장 상사, 왜 당신보다 연봉 많을까 "당신도 앞으로 많이 받을 수 있다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그 목적" 〈Q〉 "저는 30대 초반의 여성인데, 아직 처녀예요. 제가 처녀로 계속 있어야 하나요?" 〈A〉 "경제학자인 앨런 콜린스(Collins)는 자신의 논문 '전략.. 2009. 4. 25.
비타민이 진화한다! 이제는 비타민 Q 에너지원 생산 필수요소 코큐텐… 강력한 항산화작용 더불어 심장질환, 뇌질환에 효과 있어 미국에서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부터 발생하는 질병들을 ‘ABC’로 분류한다. ‘A’는 심장병(heart Attack), ‘B’는 뇌중풍(뇌졸중)과 같은 뇌(Brain) 질환, ‘C’는 암(Cancer)이다. 대부분의 노인이 ‘ABC 질병’으.. 2009. 4. 20.
철원 '노동당사' 폐허엔… 아스팔트 포장길 옆에 이정표가 붙어 있다. ‘도피안사 300미터’. 도피안(到彼岸)이라 함은 강의 이쪽 기슭에서 저쪽 기슭으로 간다는 말이니, 불교에서 세속을 떠나 차원 높은 지혜와 평화의 경지에 다다른다는 말이다. 절이 있는 곳은 강원도 철원이다. 서울 광화문에서 의정부 지나 포천을 지나고 .. 2009. 4. 17.
“여성 폴 포츠 등장했다” 유튜브 후끈 Susan Boyle - I dreamed a dream 촌스러워 보이는 47살 여성이 영국 TV 장기자랑 프로그램에 나와 선보인 노래 실력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수전 보일(Susan Boyle)은 지난주말 영국 ITV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라는 프로그램 무대에 걸어나올 때만해도 비웃음 거리였다. 촌스런 외.. 2009. 4. 16.
나이 2400살 무게는 605t ‘괴물’ 땅속에 산다 아밀라리아, 여의도 3배 크기…지구 밑은 ‘외계’ 알려진 흙속 동물 5%뿐, 그나마 토양 65% 훼손 대왕고래(흰수염고래)는 지구에 현존하는 동물 가운데 가장 크다. 길이 32m에 무게는 190t에 이른다. 그런데 이보다 더 큰 생물이 땅속에 산다. 한 개체인지 논란이 있긴 하지만, 2003년 미국 오리건 주에서 발.. 2009. 4. 15.
빌딩 한개층에 통째로 옛 집창촌식 ‘쇼케이스’ ㆍ강남서 신종 퇴폐유흥업소 첫 적발 실내에 성매매 집결지를 연상시키는 대형 쇼케이스를 설치한 신종 퇴폐 유흥업소가 경찰에 처음으로 적발됐다. 서울경찰청은 12일 술집 건물 5층에 설치한 대형 쇼케이스 안에 여성 종업원 100여명을 앉혀놓고 손님이 선택하면 방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성매매 .. 2009. 4. 13.
좌파에게 ‘양심’ 을 묻다, 박효종 교수 서울대 윤리교육과 박효종 교수의 발언들이 적잖은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정의구현사제단과 전교조를 대놓고 비판하는데 그 강도가 섬뜩할 지경이다. 천주교 사제들에 대해 “당신들이 무슨 정의를 구현하느냐”고 논박하고, 전교조에 대해선 “그런게 참교육이냐”고 날을 세운다. 그가 하고.. 2009. 4. 13.
대통령 취임사,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 문화의 창달에 노력하며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헌법 제69조가 명한대로 그들은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했다. 하지만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하나.. 2009. 4. 11.
허참, "가족오락관 폐지, 미련은 없다" 2009년 4월 2일 목요일 26년의 장정을 마감하는 종영방송 녹화를 마쳤다. 사흘 뒤인 4월 5일 식목일에 이 글을 쓰고 있다. 담담한 척 하려고 무척 노력했었다. 처음 가족오락관이 폐지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내가 “어머, 말도 안돼.”라고 할 때도 난 “그렇게 오래했는데, 말 되지.”라고만 대답했으니.. 2009. 4. 8.
미군 병사들 헐크 되나 ? 미국 록히드 마틴사가 병사들의 능력을 초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장비를 개발했다고 디스커버리 채널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배낭처럼 생긴 헐크(HULC: Human Universal Load Carrier)라는 이름의 이 장비를 착용하면 병사들은 90㎏의 군장을 가뿐히 지고 시속 16㎞로 나는듯이 걸을 수 있게 된다. 티타늄으로 .. 2009. 4. 7.
21차례 방북한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나도 '미(美)제국주의 앞잡이' 말 많이 들어… 성숙한 사람이라면 그걸 받아들여" "잘해주면 북한이 핵(核)을 안 만들것이라는 남한의 로맨티시즘이 더 문제" "북한도 변해야 하지만 우리도 순정을 보여야 문제가 풀릴 수 있어" "북한이 변해야 하는 것은 기정사실이오. 하지만 우리도 좀 변해야 합니다... 2009. 4. 6.
북(北), 미사일 압도적 우위… 남한은 사거리 300㎞ 북한의 5일 장거리로켓 발사로 핵전력은 물론 미사일 전력에서도 남북 간의 심한 불균형 상태가 새삼 확인됐다는 지적이다. 이번 로켓 발사의 성공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어떻든 북한은 여전히 미사일을 수천㎞ 밖으로까지 날려보낼 수 있는 반면, 우리측 미사일 수준은 그것에 크게 못 미치기 때문이.. 2009. 4. 6.
수많은 전란의 징후, 무능한 정권은 눈을 감았다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수많은 전란의 징후, 무능한 정권은 눈을 감았다 국란을 겪은 임금들 선조③ 임진왜란 전야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사카의 혼간지(本願寺) 자리에 오사카 성을 짓고 조선 침략을 총지휘했다. 사진가 권태균 유능한 지배층과 무능한 지배층을 가르는 기준 가운데 .. 2009. 4. 5.
초특급 봄나들이, 수도권 전철노선도에 답있다 살랑살랑 강변, 호젓한 시골길, 후련한 바닷가로 용산역을 기점 가장 먼 곳도 2천원대 2시간 남짓 창 밖은 하루가 다르게 봄날이다. 시시각각 새순 돋고 꽃봉오리가 터진다. 하루 한시라도 숨막히는 도심을 벗어나 여유를 찾고 싶은 나날이다. 마음은 굴뚝같아도 실행엔 부담이 따른다. 교통 체증, 기름.. 2009. 4. 4.
우린 이렇게 못하나? 日 지방의회 '일당제' 성공 지난해 3월 31일부터 일본 최초로 지방의원 보수를 일당제로 바꾼 후쿠시마(福島) 현 야마쓰리(矢祭) 정이 지난 1년간 의원들에게 지급한 연간 보수가 약 3분의 1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야마쓰리 정의회에 따르면 10명의 지방의원에게 준 보수는 1인당 평균 120만6000엔(월 10만500엔). 이는 일본의 자치단체.. 2009. 4. 3.
에너지 자급자족하는 친환경 RV트레일러 '롤링스톤' 이라는 이름의 친환경 이동식 주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량에 연결해 끌고 다니는 'RV트레일러' 인 이 주택은 슬로바키아에 있는 건축회사의 '나이스 아키텍트'의 디자인 작품이다. 지난 2월 한달간 뉴욕에서 열렸던 주택전시회 출품작이다. 이 전시회는 뉴욕의 'AS소사이어티'가 주관하.. 2009. 4. 3.
부인 김미순씨가 말하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1990년 10월 19일. 이봉주(39·삼성전자)는 전국체전에서 2시간19분15초의 기록으로 생애 첫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그로부터 20년. 지난달 15일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16분46초의 기록으로 생애 40번째 레이스를 마쳤다. 이봉주는 대회 직후 부인 김미순(39)씨, 두 아들 우석(7)·승진(5)군과 여행을 떠.. 2009. 3. 31.